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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합법적으로 때릴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게시물ID : gomin_909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된장쥬쓰
추천 : 2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1/20 18:58:55
고민하다가 올리는 글이므로 고게에 글을 올립니다.
 
때는 바야흐로 약 3개월 전 즈음이군요.
새로 들어와 같이 일하게 된 여자가 있는데, 귀척이라고 하죠. 장난이 아닙니다.
지금도 옆에서 지그시 쳐다보고 있는 눈빛이 느껴질 정도인데, 경험상 고개 돌려보면 두속 깍지 끼고 손등위에 얼굴 올려 놓고 있을 겁니다.
전 고개를 돌리지 않겠어요.
 
이해를 돕기 위해 지금까지 벌여왔던 만행을 적어보겠습니다.
무슨 티비 유행어 인거 같은데, 자꾸 "니니~" 거립니다.
짐승소리 같으니 당장 그만두라고 하면 두속 깍지 끼고 손등위에 얼굴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얘가 불닭볶음면을 참 좋아하는데, 전 매운것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한두개 정도 사다 놓습니다.
왜냐면 가끔씩 저 혼자 컵라면이라도 먹을때면 혼자 먹기 뻘쭘해서 얘것도 하나 줄때 필요하기 때문이죠.
보통 컵라면을 주면 다들 공손하고 정중하게 받아가잖아요.
그런데 얘는 두속 깍지 끼고 손등위에 얼굴 올려 놓습니다.
미치겠어요.
 
이건 적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적어야겠어요.
어쩌다가 사무실에 500원짜리 동전이 몇개 생겼는데, 이걸로 판치기 해서 한명한테 몰아주기를 하자며 권했습니다.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며 일없다네요. 하지만 포기 하지 않고 지속적인 설득 끝에 판치기판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합니다.
그런에 이 여자 꾼이에요 꾼. 단 한판도 안지고 제 돈 다 가져갔어요.
전 남자니 결과에 승복할줄 압니다만. 세상에 개평도 안줘요.
그래서 표정으로 그럼 안되는 것이여 라고 하니까
두속 깍지 끼고 손등위에 얼굴 올려 놓습니다.
진짜 환장하겠어요.
 
합법적으로 이 여자를 때릴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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