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할때부터 지지한건 아니지만 더민주 하는게 좀 체질이 바뀌는구나 싶어서 기대하고 내 지지랑 표맡긴 권리당원입니다.
필리버스터철회? 아니 뭐 지금 이거때문에 지지철회네 탈당이네 실망하는줄 압니까? 이해를못하겟다는분들은 죄다 여기만 물고늘어지시던데
이게 철회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주 뒤통수를 시원하게후려갈겼으니까 열받고 신뢰감이 무너지는거죠.
얘내들 권리당원인 나한테 문자라도 한통 보내줬습니까? 어떤어떤 이유로 중단한다, 자세한건 이쪽에서 보시고 의견개진 해달라 .. 해주기 어렵나?
뭐 그래 난 내 주변사람들한테만 홍보하고 다니는 일반 당원이니까 나한테 안 알려주는건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근데, 제일 벙쪗던건 두발로 열심히 뛰었던 은수미의원, 다른의원분들, 김광진의원, 다 처음에 몰르고 언론에서 보도하는거 보고
어???시발????? 필리버스터 철회한다고?? 아닐텐데?? 하시다가 나중에야 아시던데
이거 막말로 더민주지도층이 새누리당이 법안날치기하듯이 자기들이 먼저 회의로 결론 다내놓고 나중에 통보하는거 아니냐 이겁니다.
이유도 가관입디다?
필리버스터 한다고 10일까지 모두 힘을모아달라 이럴땐 언제고
우리표도아닌 아직 따지도못한 중도층 역풍무섭다고 뒤통수 후라이팬으로 후려놓고말이죠.
지지는 신뢰고 팀워크 아닙니까? 열심히 하다 아 우리 이러이러해서 못할거같습니다. 국민여러분 힘을 조금만 더 실어주십시오 이러면
아 그래요 내가 한사람분 힘밖에없어서 미안합니다 더 노력합시다 이러면서 같이가는게 팀워크지
뜬금없이 뒤통수 확 때려놓곤 지지철회나 탈당은 분탕이다라고 몰아가는게 팀워크인가요??
쎈척하시면서 지지철회자들은 뭐 진정한 지지자가 아니고 어쩌고 하실시간에 흔들리는사람들 한두명이라도 더 맘 챙겨주시는게 나을겁니다.
이미 도끼질당한 신뢰 회복하려면 존나게 빡셀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