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판사는 "일어난 것이 무효재판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후에 또 다른 문제들이 일어날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종의 구제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애플 변호사 맥엘히니는 오늘 최후 진술에서 삼성이 특허 침해에 대해 적절한 벌금이 부과되지 않으면, 베이 지역과 미국 경제가 손상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상황을 미국 TV 업체들이 그들의 지적재산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문을 닫은 것에 비유했다. 삼성은 현재 세계 최대 TV 업체이다.

맥엘히니는 만일 삼성에게 벌금이 작게 부과된다면, 미국 경제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삼성의 카피 행위는 성공적인 것으로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프라이스와 다른 삼성 변호사들은 맥엘히니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했고, 이 문제가 인종과 아웃소싱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는 사안들이라고 주장했다. 프라이스는 이 발언이 배심원에게 선입견을 갖게 할 수 있고, 그들이 삼성과 이 문제를 다르게 볼 수 있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이고, 맥엘히니도 우리가 그렇게 생각했을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에 말은 조금번역상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있어 원문 가져와 봅니다.

 

 

요약 :

1. 애플, 삼성을 카피캣이라 하며 진행한 소송에서 딱히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함.

2. 삼성먼저 최후변론함. 즉 이후 애플이 뭐라해도 이의제기가 어려움. 그냥 객관적으로 기술적인 설명 및 블라블라함...

2. 최후변론때 애플측 변호사 曰 배심원들 보는앞에서 "애플뿐만아니라 지적재산권을 못지키면(삼성에게 엄청난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으면) TV시장 삼성한테 점유당한것처럼 우리 나라(미국) 공장은 모두 문닫을 것 아니 아예 사라질것(our economy will disappear)" 이라고 함.

계속 최후변론중 Our이라는 단어를 계속사용하며 애국프로파간다 시작...

3. 기사에는 자세히 나오진않았으나 게다가 메이드인 차이나가 미국에서 물량공세로 성공한것처럼 같은 아시아인 한국도 마찬가지로 카피캣제품이 판칠것이라고 판사와 배심원들에게 주장.

4. 이러한 국수주의적 발언 및 인종차별주의적 발언을 들은 미국인들로 구성된 배심원단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하지 못할것임에 대해 판사실에 들어간 다음 판사에게 변론의 무효를항의하였으나 판사는 기각

5. 변론무효는 어렵고 다시 배심원 30분만에 재소집하고. 한만디더하고 끝

   "이문제는 인종문제나 다른 것들에 근거에 평가해주지 말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에서 배심원단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소송에 있어 판사의 중립성도 기대하기 힘든 마당에 민간인들로 구성된 배심원단에게 국수주의를 호소해가며 그것도 최후변론때...

이런식으로 더티하게 나오는게 참 안습입니다... 미국판매량을 제외하면 전세계 아이폰5s, 5c 판매량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라는 결과떄문인지

가면갈수록 점입가경이군요.

 

참고로전 삼성주식 1주도 안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