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스 에서 판매하는 라코타 치즈 샐러드가 맛있다는데 먹어 본 적이 없으므로 음슴체!ㅋ
집에서 라코타 치즈를 만들엇슴.
본인은 없는 재료가 많으므로 걍 대강 만듬.
1.재료-우유(마트에서 파는 저렴이 우유 ) 1L,레몬1개(이것도 없으면 식초로 대용)
아님 플라스틱용기에 나오는 레몬즙 이용가능.-식초 2~3큰 수저분량. 소금 1 작은술
* 생크림을 넣는다는 부유한 집안도 있으나 그리 부유하지 않기에 이것도 패스!
생크림 넣으면 넘넘 부드럽다는 소문이지만, 칼로리도 만만치 않다고 전해짐.
2.일단 우유를 큰 냄비에 넣고 불에 보글보글 해질 때까지 기다림.(가끔 저어줌)
(본인은 욕심과 게으름에 무장되어 우유 2L분량임)
(2L분량에 레몬은 1개 뿐..대신 식초로 대체-아무 식초나 상관 없슴.그리고 옆에 떠먹는 요구르트는 크림치즈 만들려고...준비)
3.레몬즙이나 식초에 분량의 소금을 넣고 저어저어 녹이고 우유가 보글해질 때까지 기다림.
우유가 보글보글 해지면 식초 소금 녹인것 투척.
4.이 때 가 이 요리(?)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임.
걍 인정 사정 없이 식초 물 투척하고 한번만 ...오유인이 남친여친 챙기듯 무심해야함.
한번만 슥~ 저어줌....그리고 기다림.
5.그러고 나면 우유가 순두부 같이 엉김.
이 때 불을 약불로 줄이고 오래 기다림. 1시간 정도면 좋다는데 아직 그 때까지 기다려 본 적 없슴.
많이 기다릴 수록 더 쫀쫀한 치즈가 완성됨.
나는 40분정도 기다림.
6. 헝겊 행주 (삶은 것 또는 베 보자기 - 본인은 떡 해먹고 싶어 준비한 천이 있슴)
아니면 거즈 수건도 좋음....에 우유를 따르고 무거운 물건으로 살짝 눌러 줌.
냉장고에 넣고 담날 먹음..(고소한 냄새에 만들면서 막 줒어 먹는 사람도 있슴. --;;;)
7.나는 크림 치즈 만드느라 일부분을 떠서 플레인 요구르트 섞어서 비빔.
고소하고 맛난 크림치즈 완성.-믹서로 돌리면 더 부드럽지만.한번 해 본 사람으로서는 많은 양도 아니고
믹서 칼날에 낀 치즈가 아까워 안타 까웠슴.
그래서 손으로 비빔비빔.
8. 완성...시간은 많이 걸리나 비싼 라코타 치즈 샐러드 사먹는것에 비하면 가격대비 좋고,,하기 쉽고,
일단 맛있슴.
토욜 아침에 해 먹은 샐러드...
1000원 짜리 닭 찌찌살도 넣고 ,집에 있던 야채도 넣고 치즈 넣고 (소스는 취향대로!)
울 딸아이가 제일 좋아 하는 샐러드!^^
* 크림 치즈도 파는것에 비하면 조금 식감이 떨어 지지만...완전 자연식같아서 맘이 놓임.
한번 해 보세요,,너무 쉬워서 알려 드리기도 미안해용..
안물어 봤다구여?
죄송해여!
(돼람쥐님 따라하기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