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용으로 스틱파데 추천드려요.
저도 몇년전에 쿠션이 엄청유행이라 의무감에 미스트쿠션 샀는데
그거 쓰고나서 모공부각도 심하고 트러블이 확실히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 바비 스틱 파데로 갈아탄지 좀 되었는데...
트러블 쏙들어갔어요.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하나 사면 진짜 지겨울 정도로 오래쓰고.... (아 저는 아침에 더블웨어 쓰고 수정화장을 턱이랑 눈가만 하는 편이라
더 안줄어드는 것도 있어요)
뭉치거나 밀리지도 않고
색도 자연스러운데다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깨끗해서 아주 잘쓰고 있어요.
너무 지겨워서 메포 스틱파데 지르긴 헀지만 ㅋㅋ
아 저는 지성에 가까운 지복합성피부입니다.
쿠션은 편리하긴 하지만 위생상 너무 더러워지기 쉬운 구조 같아요...
쓰는 방법은...
퍼프로 기름 나온 부분 제거해주고요 -> 미스트 뿌린다음에 조금 시간 두고-> 지워진 부위에 스틱파데 바르고
-> 손으로 펴줘요. 퍼프로 펴면 밀려서 기본 베이스가 지워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게 발림성이 좋아서 미스트 없을때는그냥 발라주는데 그렇게 해도 잘 발려요.
건성분들이 쓰셔도 큰 무리 없을거 같아요
단점은 커버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수정화장용으로 적합하지만
기본 베이스로 쓰기는 별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