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4281323021&code=940202 촉망받던 신예 우승연 사망…우울증으로 자살?
경향닷컴
최근 개봉한 영화 ‘그림자 살인’에 출연한 신인탤런트 우승연이 사망했다.
우승연의 미니홈피
우승연의 시신은 27일 오후 9시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경찰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은 “유가족이 충격이 큰 듯 이번 일에 대한 언급 자체를 피하고 있어 사망 원인 또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매체는 우승연이 우울증으로 몇 차례 치료를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우승연은 1983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휴학 중이다. 데뷔 전 인터넷 얼짱카페 ‘5대 얼짱’으로 뽑히는 등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잡지 모델로 데뷔해 시트콤 ‘얍’, 영화 ‘허브’, ‘그림자 살인’ 등에 출연했다.
갑작스런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승연의 미니홈피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발인은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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