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이야기 드리면.. 블랙박스 해독에 6개월... 어느정도 맞는 기간입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길어보이지만.. 블랙박스 해독에는 적은시간입니다. 항공을 배우는 입장에서 항공사고에 대해 배우다보면.. 여러 보고서를 보게되는데.. 기본적으로 항공 사고는 기본이 2년이라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런 사고들은 대형 여객기들의 충돌 사고이긴 하지만 이게 정말.. 힘든거거든요. 블랙박스라는게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카세트 테잎이나 USB메모리처럼.. 그렇게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블랙박스는 말그대로 항공기의 사고발생시.. 압력과 화재 충격등에서도 견뎌야 합니다.. 그래서 편리함을 강조한경우 화재나 충격 압력으로부타 견딜수 없기에 원시적으로 무식하게 만듭니다. 저도 블랙박스를 뜯어본적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 방식중에 하나는.. 긴 띠로 된 철판에 바늘같은거로 찍찍찍 그으면서 기록하는게 있는데.. 이거 해석한다 생각해보세요..ㄷㄷㄷ 충격시 생긴 기스와 기록을 구별해야하고 그 그어진 선들을 알맞게 맞춰야하고...물론 지금은 아마그것보다 발전했겠지만.. 아무튼 어렵다는걸 강조하고 싶네요.(물롬 저도 헬기용은 정확히는 몰라요.. 단순히 여객기용 블랙박스..를 이야기해드리는거에요) 그리고.. 일단.. 블랙박스 자체가... 이번 사고처럼.. 높은곳에서 떨어지면.. 찌그러지고...그걸.. 온전히 해독가능한 상태로.. 아직 해독은 안했지만.. 해독가능한 상태로 복원시키는것도 꽤 걸려요.. 그리고 가끔 다큐멘터리등에서 사고항공기 음성교신내용은.. 틀어주는건요 항공기 칵핏 보이스 레코더라는 장치가 있는데 칵핏안에 나오는 소리를 녹음하는겁니다. 그래서 잡음도 많이섞이구요.. 항공기가 시끄럽잖아요.. (헬기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헬기도 있다면.. 엔진소리에 의해 규칙적인 집음이 엄청 심할거에요.. 헬기엔진소리가.. 안에서 들으면..정말 크거든요) 그리고 또하나로 녹음된걸 복원시키는것과 관제탑과 교신시 관제탑은 내용을 녹음하기때문에 관제탑에 저장된걸 틀어주는형태입니다. 블랙박스는 조종사의 교신을 따로 녹음하지 않는걸로 배웠던거 같습니다. 단순히 항공기의 고도 위치 방향(가고있는방향) 헤딩(바라보는방향) 엔진출력 RPM 혹은 항공기 속도 등을 기록합니다. 즉 음성녹음된걸 복원하고 거기에 타이밍을 입혀서 블랙박스에 기록된걸 대조하는식이에요.. 이말할때는 항공기 상태가 이랫다 이언식으로요.
(다시말하지만.. 지금 나오는 블랙박스는 얼마나 발전됐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렇게 많은 발전이 있었을거 같지는...)
아 그리고 하나더요.. 항공사고가 일어나면 작던 크던.. 우리나라 법상 항공사고조사위원회가 만들어져서 그걸 조사하고 그 내용괴 경위 잎으로 다른항공기에도 어떤조치 혹은 주의가 필요한지를 작성해서 보고서를 만들어요. 여객기 같은경우에는 해당항공기 국적의 조사관과 사고지역 국적의 조사관 그리고 연방항공조사위원회와 민간항공조사단등등 여러 그룹에서 모여 면밀히 조사합니다. 그리고 그 보고서를 게시를 하고 배포를 하죠.. 우리나라도.. 지금은 생각이 안나는데 국토해양부인지...한국교통안전공단인지.. 기억은안나는데 항공관련 부사 사이트에가면 한국국적 항공기 사고 혹은 한국내 항공기 사고들의 조사 보고서가 게재됩니다. 결과나오면 국민들도 쉽게 가서 찾아보면되요. 참고로 항공사고의 보고서 작성 기준은 항공기 사고와 항공기 준사고 등이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음.. 여러 정확한 부분에 대해 기억이 가뮬가물해서 내일아침 책찾아보고 수정해서 다시 또 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