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한 번 해볼라고~~ 해볼라고~~ 해볼라고 해여 ^0^
가뜩이나 춥고 옆구리 시린데 제가 사는 지역은 첫눈까지 내렸네요
첫눈은 역시 혼자 봐야 제맛이죠 헤헤
(작성자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저처럼 추위에 떨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OUTER 나눔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유녀들이여 일어나랏 !!!!!!!!!!!!!!!!!!!!!!!!!!!!!
하지만 약간의 조건이 있습죠
1. 차가운 손 잡아줄 애인 있으신 분은 나눔 안해요 못해요 ㅠㅠㅠㅠ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으니까여..
흥 싫으면 시집 가
2. 정말 죄송하지만 택배 비용은 착불로 할게요 ㅠㅠㅠㅠ
제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섬(a.k.a. 한라봉의 고장)에 살고 있어서
우체국 택배 이용하면 7,500원 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정도 금액이어도 괜찮다 하는 분만 신청해주시어요
3. 가입은 1년 이상, 방문 횟수는 50회 이상으로 한정해서 신청받을게요
나눔 거지니 뭐니 하도 말이 많아서 댓글도 다 볼겁니다 (매의 눈 *-_-*)
서론이 길어서 죄송해유 그리 대단한 옷도 아닌데 ㅠㅠㅠㅠㅠ
총 네 벌이고 나눔은 두 벌씩 총 두 분에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옷이에요
짙은 회색 짧은 기장의 코트인데요
작년 이맘때 쯤에 굉장히 유행했던 걸로 알고 있슴다
왜냐면 방문하는 인터넷 쇼핑몰마다 족족 이 옷을 팔고 있었거든요
이뻐보여서 샀는데 모델과 난 다르다는 걸 여실히 느끼게 해준.. ^.ㅠ....
44-55 분들이 예쁘게 입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용
두번째 옷입니다
검은색 무스탕입니다
이것도 역시 모델핏보고 샀다가 망한 ..ㅋㅋ..ㅋㅋㅋㅋ....ㅠ..ㅠㅠ....
참고로 굉장히.. 굉장히 큽니다
안그래도 큰 제가 입으니까 더 커보이고 부해보여서 나눔해여
아 왜 아까부터 모니터가 흐릿하지?
그러니까 여리여리하신 분들 어서 가져가세요
내 지방&등빨과 함께 가져가 준다면 더욱 고마울텐데 ㅠㅠㅠㅠ
세번째 옷입니다
어우 안감이 왜 저렇게 부담스럽게 나왔지?
입으면 저 안감 안 보이니까 괜찮아여 헤헤 ^.^...
44 입으시는 분들은 너무 좀 크실 것 같고
55-66 입으시는 분들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마지막 옷입니다
털모자가 달린 귀여운 망또에요
네 이걸 입은 제가 귀엽지 않아서 나눔해요 크흡 ^.ㅠㅠ.........
참 이 옷 입고 빵집 가면 안 된다는 건 알고 계시져?
사이즈 구애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입니다
사이즈의 구애는 없을지언정 나이의 구애는 있는 옷이에요
조금 어린 친구들이 입어야 예쁠 듯합니다 ㅠㅠㅠㅠㅠ
여기까지 입니다
신청해주실 분들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구구절절하게 사연같은 거 쓰지 않으셔도 되여
위에 조건 충족된 분들만 모아서 추첨기로 돌릴 거니까요
간단하게 메일 주소만 남겨주시면
오늘 저녁 11시에 추첨해서 새로 글 올리겠습니당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