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새누리 비난 비하하고 트집 잡아서 놀면 재밌습니까?
예 저도 재밌었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오유뿐만 아니고 엠팍 딴지 하다못해 주갤까지 (여기는 일베가 뒤섞여서 7:3 야당우세?) 이지만요
대부분의 (일베 빼고) 온라인 커뮤니티는 오유와 대개 성향이 비슷합니다.
다만 필리버스터 처음에 김광진이 했을때만 하더라도 29일까지냐 3월 10일까지냐
몇명이 나오느냐 몇시간씩 해야하느냐...이 이야기를 했던게 불과 1주일전이였습니다.
종편,지상파,신문,라디오 모두 야당편이 아닙니다.
전남이건 경남이건 대구든 전북이든
식당에는 TV조선이 틀어져 있고
어르신들은 빨갱이 프레임에 일평생 갇혀서 본질도 못보고
특정 지지층을 비난하려고 꺼낸 이야기는 아니지만
한국인들은 모두가 여러분처럼 생각해 보기 좋아하고 알아보고 싶어하고
하는 분들은 얼마 없고
생각하기 싫어하고 귀찮아 하기 때문에 막장드라마처럼 예능처럼 생각없이
웃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환경이 이미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민심도 보셔야죠
저도 안타깝습니다. 더 해줬으면
이렇게 속절없이 하지 않았으면 했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현실적으로 109석 (현재의석)만 넘어도 성공으로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온라인은 벗어나서 오프라인좀 보세요
그만큼 상황이 열악하고 언론은 야당탓만 하고
사람들은 필리버스터에 큰 관심도 없습니다.
여지껏 필리버스터로 고생하셨던 의원들이
이만큼을 해놨고 우리를 결집하게 해놨으니
이제 밖에서 함께 행동하고 결집하고 지지해주는건
그 방송을 봤던 우리가 밖으로 나가서 행동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에게 상처되는말 하지말고 힘냅시다.
덧글-여태까지 필리버스터 진행해 주셨던 모든 의원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