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게에 글은 처음 써보네요 허허
어제 밤 닭갈비를 먹는데 후라이팬에 해서 먹다보니 책상에서 먹을 땐 금방 차가워져서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남은 닭갈비를 해먹을 때 집에 고이 모셔두고 안쓰던 와플기계가 생각났습니다.
사실 이게 말이 와플기계지 팬 종류가 여러개 있어서 다른걸 파니냐나 다른걸 해먹을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방금 따뜻하고 든든하게 늦은 아침을 먹고 왔습니다
먼저 프라이팬에 닭갈비를 익혀줍니다. 집 앞 마트에서 자취생을 위한 요리 세트같은게 있어서 자주 사다 먹곤 합니다. 어젠 또 마침 장보러 갔는데 진열된지 시간이 좀 지났다고 가격이 50% 가까이 저렴한 닭갈비가 딱 하나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사왔습니다. 혼자 저렇게 만들어보라면 못해요
안태우고 잘 익히기 위해 후라이팬에 뚜껑을 덮어줘야 하는데... 뚜껑있는 후라이팬이 아니라 집에 있는 쇠그릇으로 엎어놨습니다.
계란 후라이 반숙같은거 할때도 냄비뚜껑으로 덮어놓곤 합니다.
그리고 닭갈비를 익히며 학교 갈 준비를 합니다
준비물은 간단히 와플기계입니다. 제가 산건 아니고 친구한테 선물받은건데 단거를 좋아하지 않아서 와플을 잘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이럴 때 또 쓸모가 있네요. 팬은 와플팬, 삼각팬, 그리고 요 사각팬 3개로 구성되있습니다.
닭갈비가 나중에 팬에 엉겨붙지 않게 호일을 잘 깔아주시고 닭갈비님이 오실때까지 예열을 해놓습니다.
헤헤 드디어 닭갈비가 완성됐네요. 딱 혼자 먹기 좋은 양이죠
기계 전원을 껐다 켰다 하면서 태우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호일을 깔아둔 덕분에 설거지도 하지 않아도 되구요.
이제 든든하게 아침도 먹었으니 학교 가야겠습니다. 오유님들 아침 잘 챙겨드시고 일주일의 시작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