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예전부터 눈팅만 하다가 이번 필리버스터를 보고 꾸역꾸역 방문횟수 채우고 꼴랑 글 3개 썼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 대선때부터 꾸준히 야권지지하고 지방선거던 머던 한나라당 새누리당 싫어서 2번 찍어야 한다고 선거하고 정치얘기하면 싸울거 알면도 2번 찍으 라고 이야기 하던놈 입니다 사실 정의당을 지지하고 싶음 에도 이길수 있는 싸움하고 싶어서 묻지마 2번 투표를 한겁니다 이번 필리버스터를 통해 이기길 바란게 아닙니다 당신들이 우리편이란게 자랑스러웠고 저의 그동안의 한표가 헛되지 않았음에 기뻤던겁니다 그러기에 9시 필리버스터 종료가 오보가 아닌 사실 이라면 전 더이상 희망을 가질수 없습니다 이기는 것도 중요 하지만 어떻게 질것인지도 중요합니다 제글이 분란을 일으킨다 하여도 지금의 제 심정을 이렇게라도 표출하고 싶네요 은수미 의원님 말씀대로 야당이 지는싸움을 포기하고 국민에게 싸우라고 한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의 편이길 포기합니다 그러니 제발 끝까지 같이 싸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