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의원 조차 모르고 필리버스터가 종료된다는게 어이가없다.
필리버스터에 많은 지지자들과 정치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국회를 다시보게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김종인은 뒤에서 언제 역풍맞을까 고민이나하고, 이제 적당히 했으니 그만두자고한다.
나도 안다. 파파이스에서 은수미의원의 말에 감동받았고 우리가 지게될것이라는걸...
용감하게 싸우다 지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다. 어떻게 지는것이 중요한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해주지않았나?? 그 마지막이 이거였나??
역풍은 두려워하는 자에게 오는것이다. 역풍을 두려워 할때 역풍은 몰아친다. 이 결정이 20대 총선의 패배원인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