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조심스럽지만 정말 중단이라면 저도 실망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이 협의를 끝까지 안받는다면 야당에서도 마지막 그순간까지 포기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껏 국정원이 어떤 존재인지 지금껏 기득권이 민주주의를 얼마나 유린했는지 그 긴시간 열변을 토했는데...
아무리 실망했다고 해도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최악의 선택지를 고르려고 하시나요?
지금 이 분위기...
그들이라면 옳타쿠나 하고 역풍으로 더욱 더 거세게 몰아붙이려 할껍니다.
안그래도 눈에 가시같은 야권인데 지금 이런 좋은 분위기를 놓칠 수 있을리가 없지요.
그러니 부디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그리고 실망감으로 최악의 선택을 하지는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