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달려주시고 술이 덜깬 아침 !! 일찔일어난 두아들 근심(가명/7세/근심꾸러기)와 걱정(가명/5세/걱정꾸러기)가 밥을달라며 난리입니다
술이 덜깬 아빠는 냉장고를 열어 보고 토스트를 만들어보려고 결심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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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료소개
이녀석들로 토스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일단 햄을 잘게 썰고 계란을 풀어 쒜낏쉐낏 해줍시다
푸하하~~ 형편없는칼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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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한 프라이팬에 얇게 부쳐주려다..........
걍 쒜낏쒜낏..... 두녀석인지라 조그마한 양의 차이에도 콜로세움이 일어나는 우리집...................
양조절이 쉽게 스크램블애그로 만들었습니다...하하하..;;;
이제 빵도 구워줍니다
버터는 짜므로 마아가린으로 대신하고 적당량 둘러주고 버터가 흡수되면 뒤집어줍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재료를 올려볼까요??
완성~~ 재료가 너무 부실하네요;;
치즈도 넣으려다 까먹었습니다;;;;
자 그럼 근심씨와 걱정씨 시식에 들어갑니다
잘먹는녀석들..........ㅎㅎㅎ
으렇게 해주고 나서 아빠는 라면으로 해장;;;;;;;;;;;
음.............음.............음.......
마무리는..............
안먹어요;;;
애들이 안먹어요;;;;;;;;;
뒷정리를 하던중 뭔가 쎄~~한 느낌??
????????
!!!!!!!!!!!!!!!!!!!!!!!!!!!!!!!!!!!!!!!!!!
안먹길 잘했다 아가들............
마누라님이 알면 날 죽이려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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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많은 아버지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