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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풍후님 죄송하지만 나가주십시오.
게시물ID : history_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주노총각
추천 : 12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4/16 21:22:24

저는 작년부터 오유에 눈팅을 하다가 독립운동가 열전을 올리면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옛날 디시에 가보았으나 그 곳은 반말과 욕이 일상화 되어 있어서 즉시 관둔지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저는 인생의 패배자일지 몰라도 공사장 부근에 일을 하면서 가족을 위해 돈을 벌고 독립운동가의 먼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책사풍후님의 활동이 어떤지 알고 싶어서 확인했는데 조금 보고는 알겠더군요. 창조사학설이라고 하던데... 죄송하지만 저는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겠습니다.

무릇 재야사학에 있어 필요한 것은 진실성입니다. 최소한 기록을 기반하는 근거를 갖추어져야 하는데 일말 진실성도 없는 소설을 써가면서 그렇게 보여주는 행위는 재야사학의 노력을 욕보이게 되어 버립니다. 그러니 진정 재야사학의 순수성을 조금이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부디 민폐를 끼치지 마시고 가만히 계셔주셨으면 합니다.

재야사학의 설을 받아들이는데 자신이 생각하던 상식과는 거의 다르기 때문에 인정받기까지 힘드는게 현실입니다. 

재야사학에도 인정받지 못하는 설은 창조사학설과 종교가 개입한 학설 뿐입니다. 그것도 재야사학에 도움이 되지 못할지언정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 가능성 조차 오히려 방해가 될 뿐입니다. 책사풍후님. 죄송하지만 자신의 학설을 내세우는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위해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차라리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수준의 직장을 얻기 위해서 학력을 충분히 갖추기 위해서 다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올바른 사람으로서 떳떳이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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