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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공천과 문재인, 안철수 그리고 김종인
게시물ID : sisa_673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명처럼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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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0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2/29 17: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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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통첩' 던진 안철수 "혁신전대 거부 재고하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66062
"저와 함께 우리 당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말씀해 주십시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신의 혁신전당대회(이하 혁신전대) 개최 요구를 거부한 문재인 당대표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 

안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기득권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 혁신전당대회를 거부한 12월 3일 결정을 재고해주시기를 요청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문 대표가 "당내 분열만 계속하는 것은 국민과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자신의 혁신전대 제안을 거부한 것을 '기득권 논리'로 규정한 것이다. (관련 기사 : 문재인 '혁신전대' 거부, "총선 준비하겠다") 

그는 "지금 우리 당으로 총선 돌파와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보느냐"라면서 "정치 리더십은 누르고 억압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짓누를수록 불신과 갈등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화합은 멀어져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감동과 파격이 있어야만 국민의 관심을 되돌릴 수 있다"라며 "문재인 대표께서 (혁신 전대에서) 다시 당선되신다면 저는 깨끗이 승복하고 문 대표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표도, 저도 아닌 제3의 개혁적 후보가 당선된다면 더 큰 감동과 반전, 그리고 혁신의 에너지를 분출 시킬 것"이라며 "진정 당과 모두가 함께 사는 길이 무엇인지 숙고해주시라"라고 요청했다. 

"분열·대결 탓에 혁신전대 안 된다는 논리, 선거 피하고 대통령 추대하자는 말" 

기사 관련 사진▲ 안철수, 문재인에 "제 혁신안 뒤늦게 수용한 이유 국민께 설명하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표가 자신의 10대 혁신안을 수용키로 한 것에 대해 "지금 수용할 수 있었다면 왜 그 전에는 수용을 하지 않았는지, 왜 외면하고 비판했는지 묻고 싶다"며 "문 대표는 제 혁신안을 왜 비판했는지, 그리고 석 달이 지난 후 왜 갑자기 수용하게 되었는지, 국민께 설명하시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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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제는 국민과 당원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파격이나 획기적인 이벤트가 없는 한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문 대표의 혁신 전대 거부 이유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우선, 그는 "(문 대표) 말씀대로 지긋지긋한 (대결) 상황을 이제 끝내야 한다"라면서 "그런데 그 각오와 결기로 전당대회에서 국민과 당원께 재신임을 묻겠다는 선택은 왜 하지 못하나"라고 되물었다. 

또 "(문 대표는) 혁신전대에 대한 거부 이유로 분열과 대결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국론이 분열되는데 선거는 왜 하느냐는 논리와 다를 바 없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가 국민들에게 분열과 대결을 불러오기 때문에 선거를 피하고 대통령을 추대하겠다는 말이냐"라면서 "대결을 피하고 누른다고 해서 당 내부의 리더십이 온전하게 서지는 못한다"라고 주장했다.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 대표의 지적에는 "지난 16년 간 총선을 앞두고 한 번의 예외도 없이 1월 또는 2월에 전당대회를 열었다"라면서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기득권을 버리고 당을 살리려는 결단과 의지"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가 자신에게 당대표직을 사퇴한 후 다시 전대에 출마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당을 살리기 위해 결단하신다면 전당대회에 다시 나가는 것이 무엇이 어렵나"라면서 "(앞서 지적한 점들은) 문 대표의 결정이 진정 당을 위한 결정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문 대표가 자신의 10대 혁신안을 수용키로 한 것에 대해서도 "지금 수용할 수 있었다면 왜 그 전에는 수용을 하지 않았는지, 왜 외면하고 비판했는지 묻고 싶다"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안 의원은 "(문 대표는)낡은 진보청산이 형용모순이고 새누리당 프레임이라고 직접 비판도 하셨다"라며 "문 대표께서는 제 혁신안을 왜 비판했는지, 그리고 석 달이 지난 후 왜 갑자기 수용하게 됐는지 국민들께 설명하시는 것이 맞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 혁신안은 당의 병폐를 뜯어고치기 위한 출발선이다, 당연히 받아들여지고 실천돼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이제는 이것만으로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라고 덧붙였다. 즉, 자신의 혁신안을 수용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혁신전대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을 재차 한 것이다. 

"문재인 대표 개인과 권력싸움 벌이는 것 아니다" 

기사 관련 사진▲ 스크럼짜고 폴리스라인에 선 '새정치'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며 5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2차 '민중총궐기'에 참여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폴리스라인 앞에서 스크럼을 짜고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 사이에 일어날 수도 있는 충돌을 막고 있다.ⓒ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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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혁신전대 요구를 '분열'로 연결짓는 것에 대한 불쾌감도 드러냈다. 

그는 "저는 이제까지 늘 야당의 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한 선택을 해 왔다"라면서 "2011년 한나라당의 확장을 반대했기에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했고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해 대통령 후보직도 양보했다, 2014년 창당을 포기하고 지방선거를 돌파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지지자들이 실망하고 비판하고 때론 조롱과 모욕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그 역시 제가 감당할 몫이라고 인내하며 제 길을 걸어왔다"라며 "그런데 정권이 바뀌었나, 국민의 삶이 바뀌었나, 정치가 바뀌었나, 야당이 바뀌었나"라고 반문했다. 

안 의원은 특히 "지금 저는 문재인 대표 개인과 권력싸움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당과 야권 전체의 존망이 달린 문제를 함께 풀어가자고 요청하는 것"이라며 "지금 이대로 총선과 대선에 나선다면 정권교체는 어려워지고 한국 민주주의는 암흑의 길로 빠져들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제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다, 묻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기자회견이 마지막임을 강조했다. 또 "저는 오직 낡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시대 흐름과 국민의 요구에만 충실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문 대표가 자신의 '최후통첩'에 응하지 않는다면 탈당 등 자신의 거취를 포함한 결단을 내릴 수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했다. 

문 대표가 혁신전대를 끝까지 거부할 경우 탈당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문 대표의 결단을 기다리겠다"라고만 답했다. "총선 전 잦은 전당대회 개최가 야권의 선거전략에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보지 않느냐", "혁신전대 외 당의 혁신을 논의할 수 있는 책임있는 자리를 제안받으면 수용하겠느냐" 등의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은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표는 안 의원의 '최후통첩'에 답변을 보류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선거구획정 논의를 위한 여야 대표·원내대표 회동 직후 쏟아진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은 얘기하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그는 또 "안 의원의 제안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란 질문에는 "생각해봅시다"라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최재성 "당내 내분 '봉합'식 해결책 반대…시스템 공천 관철해야"


2015.12.11 15:30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총무본부장은 11일 당내 내분 상황에 대해 '봉합'식의 해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천 지분을 나누는 과거의 구태를 끊기 위해서는 시스템 공천을 밝힌 혁신안이 그대로 관철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총무본부장최 총무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20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는 또 갈등하고 있다"며 "처음 일어난 갈등이 아니고 되풀이돼왔던 갈등, 이것이 다시 봉합으로 마무리 된다면 혁신을 통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애초의 의지는 또 무색해질 가능성 크다"고 주장했다. 

최 총무본부장의 이날 간담회는 앞서 오전에 있었던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의 간담회 결과에 맞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앞서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간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비대위 협의를 통한 전당대회 등의 해법을 제안했다.

최 본부장은 이를 봉합으로 규정하며 "봉합의 길을 선택한다면 문 대표와 단호하게 길을 달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당내 분란의 근본 원인에 대해 "현역 의원 20%를 평가를 통해서 탈락시키자는 것"이라며 "이것을 흔들겠다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그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20% 반영은 혁신의 시발점이고 최소한의 신호이자 신뢰"라고 주장했다. 최 본부장은 오픈프라이머리 등의 논의에 대해서도 이같은 시스템 공천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로 규정했다. 그는 최근 일련의 혁신안 비판에 대해 "중앙위에서 의결한 최소한의 시스템마저도 걷어차는 것은 명백한 반혁신"이라고 질타했다.



文 "추가탈당 없고 공천혁신안 실천돼야 선대위安 수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23/0200000000AKR20151223194500001.HTML?699fa140


"조기선대위 출범 필요성 공감이지, 구체적 내용 공감 아니다"
"공천 전권은 선대위 아닌 시스템에 있다"…중진 중재안과 배치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서혜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3일 당내 중진의원들이 탈당 사태를 막기 위해 '조기 선거대책위원회' 중재안을 낸 것에 대해 추가 탈당을 막고 '공천혁신안'을 실천하는 것을 전제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회의 때 "선대위를 조기에 출범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에 공감한다"고 발언한 것이 조기 선대위 제안을 조건없이 수용하겠다는 뜻으로 비치자 오후에 김성수 대변인을 통해 이같이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중진들은 총선에 관한 모든 권한을 선대위에 위임하고 당 대표와 최고위는 일상적 당무만 보는 것을 중재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문 대표는 "당의 단결과 안정을 위해 추가 탈당을 막는 단합이 약속되면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에서 조기선대위 구성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당내 중론을 모아줄 것을 요청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표는 또 "선대위는 혁신위가 마련한 공천 혁신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기조 위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며 "공천 관련해선 대표든, 최고위원회든, 선대위든 전권을 가질 수 없다. 공천에 관한 전권은 사람이 아니라 (공천혁신안의) 시스템에 있고, 시스템에 따라 원칙대로 가는 것이 혁신의 요지"라고 말했다.

이는 총선에 관한 모든 권한을 선대위에 위임하자는 중진안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사실상 중진안을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김 대변인은 문 대표의 거취에 대해 "혁신을 지키고 여야 일대일 구도를 만드는 통합의 틀이 만들어지면 뭐든지 내려놓겠다는 메시지에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문 대표는 조기선대위 출범할 필요가 있다는 부분에 공감한다는 것이지, 중진안의 구체적인 제안과 내용에 공감한다는 뜻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문재인 "더민주, 이미 공정한 시스템 공천으로 거듭나"

2016-01-18 09:40 

"합리적, 예측 가능한 시스템이 당 기득권 변화시키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이미 공천은 공정하고 분명한 시스템 공천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문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시스템이 당내 기득권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계파 공천, 밀실 공천이 사라진 자리에 국민과 당원이 당의 주인으로 합류하게 될 것"이라며 "여의도에 갇혀 국민과 당원이 없는 허약한 정당에서 국민, 당원이 참여하는 역동적인 정당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유능한 경제정당,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보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 그 비전을 실현할 능력 있고 참신한 인재들이 들어오고 정책역량도 준비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 대표는 "이념, 지역주의에 의존하는 당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민주 지도부 공천 논란] 문재인의 ‘시스템공천’ 위기

 2016.02.25  17:00:57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유산인 ‘시스템공천’이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위기에 놓인 모양새다. 최근 당 지도부의 ‘컷오프’ 행보가 시스템공천의 취지인 ‘예측가능성’을 넘어 밀실공천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정장선 더민주 총선기획단장이 밝힌 ‘3선 이상 50% 및 재선 이하 30% 하위 대상’ 추가 물갈이 발언의 여파가 대표적이다.

25일 오후 정 단장은 국회 더민주 대변인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의 ‘서구을·북구갑’ 지역구 두 곳을 전략공천 지역구로 당 전략공천위원회에 요청했음을 전했다. 경쟁력 있는 후보가 두 지역구에 없다는 것이 정 단장의 설명이다.

정 단장이 밝힌 두 곳 중 서구을은 국민의당 깃발이 꽂힌 곳인 반면, 북구갑은 당 소속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다 . 정 단장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강 의원에게 전달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강 의원 측의 반발은 물론, 지도부의 밀어붙이기식 행보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유다.

강 의원 측은 즉각 반발했다. 같은 날 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탈·분당의 광풍 속에서도 더민주를 외로이 지켰다”며 “더민주는 ‘시스템공천’으로만 총선 승리에 다가설 수 있다”고 정 단장의 기자회견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강 의원이 언급한 시스템공천은 문 전 대표 체제 당시 당 혁신위를 통해 구축된 공천 프로그램이다. 사람으로 진행되는 공천이 아닌, 시스템으로 공천이 이뤄지는 것이 시스템공천의 골자다. 비주류를 중심으로 ‘문재인 흔들기’가 한창이던 시절에도 반드시 지키고자 했던 혁신안의 핵심내용이다.

그러나 지난 22일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가 언급한 ‘3선 이상 50% 및 재선 이하 30% 하위 대상’ 컷오프 평가가 시스템공천의 가치를 무력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정 단장에 따르면, 2차 ‘정밀심사’는 여론조사 후 공관위원들의 가부투표로 컷오프 여부가 결정된다. 소수인사로 공천을 결정하지 못하도록 시스템공천을 도입했건만, 도로 ‘밀실공천’이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더민주 한 중진의원실 관계자는 “외부인사로 구성된 소수가 공관위에 들어와 가부투표로 컷오프를 결정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밀실공천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본다”면서 “예측가능성 측면에서 이번 결정은 매우 실망스럽다. 이들은 공천권을 행사하고 나가면 그만이지만, 이후 당을 수습하는 관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뿐만 아니라 문 전 대표 당시 진행했던 지역구·비례대표 공천이원화가 김종인 체제 이후 일원화된 부분도 논란의 대상이다. 지역구·비례대표 공천이원화는 시스템공천의 주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공관위 측은 ‘촉박한 일정’을 이유로 지역구·비례대표 일원화의 취지를 밝혔으나, 김종인 체제의 지도부가 지역구·비례대표 두 공천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구설은 수그러들지 않은 실정이다.



김종인, 시스템 공천 수정 추진…문재인은 침묵

2016-02-27 19:40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2801440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공천 배제된 의원에 대한 구제 방안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마련한 시스템 공천안에 대한 수정 의사를 내비친 건데, 문 전 대표는 침묵했습니다.






김종인 “바보 같은 룰로는…” 문재인표 공천혁신안 대수술 시사

http://news.zum.com/articles/29041634?c=01











더민주 당무위, 선거관련 권한 비대위에 위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29_0013927382&cID=10402&pID=10400


2016-02-29 17:17:41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선거와 관련된 모든 권한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권한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더민주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13일까지 당무위원회의 선거관련 권한을 비대위에 위임키로 결정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당무위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나는 특별히 자리를 원하거나 봐줄 사람 있어서 온 것이 아니다"라며 "당이 분열되는 모습이 보였고, 야당이 설 땅이 없어 보였으며, 자칫하면 1당에 의해 장기집권하는 불행한 사태가 올 것 같아 문재인 전 대표의 부탁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와 관련, "비례문제만 해도 '자기사람을 심는다'는 말이 나오는데 비례대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우리 당의 얼굴이 될 사람들"이라며 "상징적 인물을 앉혀야 집권을 위해 준비한다는 인상을 줄텐데 지금 제도로는 그것이 무척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비상한 상황인만큼 그런 상황에 걸맞게 당을 운영해야 한다"며 "총선을 제대로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 당 지도부에 신뢰를 가져달라. 사심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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