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달라거나 제가 잘못한게 없다거나 이런 소리는 안하겠습니다.
제 하소연을 들어주세요
4월에 받은 동영상으로 적발되어 경찰서에서 연락왔습니다.
저는 뭘받았는지 기억못하는데 받은것중에 하나가 아청법에 해당되는게 있었습니다.
제목과 받은 날짜까지 정확하게 말하시더라고요
왜받았냐고 하길래 호기심이었다고 대답했고요
더있냐는말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컴퓨터 하드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분명 하드 더찾아보면 해당되는게 더나올텐데 말이죠
몇일후 강남경찰서로 가야합니다.
저는 여자친구도 없고 그냥 영상이나 보면서 만족하는 사람인데
전화하신 분은 아예 절 범죄자 취급하면서 대하더군요
여지껏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어기며 산적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죄인이 된기분입니다.
충격도 크고요
벌금형을 피할수없을꺼라더군요
처음에 저희부모님께 연락이갔는데 저희부모님이 얘가 착하고 성실하고 부모님일도우며 사는 성실한 아이다 훈방조치 안되겠냐 사정하셨는데
안된다고합니다 무조건 벌금형이라고 하시더군요
환장하겠네요 컴퓨터 하드 포멧해도 복구하면 다나올꺼고 로우포멧이라는거 해도 복구 다가능하다는데
사형을 기다리는 사형수가 된기분입니다.
벌금도 크게 때릴꺼 같고
그벌금낼돈도 없는데
그벌금도 부모님이 내주시게될것이고
부모님께 효도나 하며 살아야하는데
어버이날에 이런 전화가오고
전 민폐자식이 되어버렸어요
부모님 죄송해요
이런 영상물로 만족하는 사람들조차 억압하면
해소를 못하는 사람들은 갈수록 어떻게 변할지 걱정입니다
악법도 법이니 따라야죠 힘없는 서민들은 방법이있나요...
다녀오게되면 다시 글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