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타임스가 지난 24일 한국 국회의 필리버스터를 첫 보도한 이후, 26일 AP, AFP 등 해외 주요통신사들까지 합류했다. 이외에도 ABC, NBC, 폭스뉴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허핑턴포스트, 아사히신문, 데일리메일, 선 등이 "한국 야권이 국회에서 세계 역사상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수립했다"며 야권이 왜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가를 자세히 전했다.
외신들은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의회를 보도하는 방송사 시청률이 8%를 달성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필리버스터 발언에 대해 영어로도 동시통역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