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기호 의원까지 후원하며 100만원을 채운 후, 댓글도 유심히 읽어보고 다른 분들 후원하시는 것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는 좀 다르게 제가 후원하는 금액이 오히려 다른 분들의 소액 후원을 막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비교적 많은 금액으로 후원을 한 것이 다른 분들이 후원하려는 마음을 위축시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후원금액을 줄였습니다.(제 통장이 텅장이 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 읍읍!!)
후원금액을 줄이니 저도 부담이 적어져서 더 꾸준히 후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청래 의원님은 제가 직접 방청하러가서(듣는데 정신 팔려서 친구 결혼식에도 늦었...) 수강료 더 넣었구요..
진선미 의원님은... 카메라가 없대요.. ㅠㅠ 그래서 작은 거라도 하나 사시라고 좀 더 넣었어요. ㅠㅠ 안쓰는 카메라가 있는데 보내드리고 싶네요. ㅠㅠ
여튼 소액이나마 꾸준히 후원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발이라서 여기쓰는 꼬릿말...
웬일로 통장에 잔고가 많나.. 싶었더니... 휴가 때 여행가려고 모아둔 여행자금이었.... 올해는 그냥 방에서 쉬는 걸로...
저 내일 은수미 의원님이랑 같이 귀향 봐요.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