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마자 컴사양문제로 접었는데 그대로 휴면계정되서 복구할까하다 전화하기 귀찮아서 새계정으로 마비했었는데
10주년 이벤을 즐기다보니 갑자기 휴면계정이 생각나더라구요.
요즘엔 휴면해제하는데 본인인증만 하면 되길래 수많은 인증과 로그인을 거쳐 계정을 복구시켜봤습니다!
로그인을 하고 캐릭터 이름을 보는데
ㅋ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이름이 내가 아는 그 이름이 맞는건가???????이건 뭐지???하면서 잠시멘붕하다가
아 오래되면 자동으로 이름이 저렇게뜨나라는 말도안되는 상상을 하면서 바로 접속했는데
ㅋㅋㅋㅋㅋ?????????????????
과거의 나는 무슨 생각으로 이 이름을 지은 것인가...
이제 얘로 활동하면 모든 NPC가 이순신이라고 부르는 건가요
이 닉으로 이 말을 들으니 색다른 기분!
심지어 1주년 캐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비노기를 일찍 접하긴 했나봅니다
시작하자 마자 접었지만..
무려 500살 넘으신 신선님'3'....
아름다운 누렙(?)
휴면계정이지만 폰이 있길래 일단 성형을 해주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이 계정은 다시 깊은 잠에 빠지겠죠◑▽◑....
본캐랑 서버도 다르고 다시 키울 여력도 없고 부담스럽고 부담스럽...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