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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673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발
추천 : 0
조회수 : 9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1/03 22:47:28
두달쯤 만난 여자가 있어요..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오늘 집에 데려다 주면서 뻘짓을 했네요.
편하게 매일 만나고 했는데.....
오늘 커피숍에서 만났죠... 사귀자고 말하려고.
그냥 매일 만나고 데이트 했으니 그냥 만나면 될텐데.. 바보같이.
담배 뻐끔뻐끔. 피워대면서... 아이 한심해
암튼
사귀자 말하니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튕기네요.
매일 만나놓곤... 전화 3일 안하면 자기가 먼저 연락오고 그래놓곤.
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가려 하다가 할말있다 얘기했죠.
집 옥상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거기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사귀자 하니.... 아직 생각 못했다고 빼길래..
그래.. 하면서 뒤돌아 서다가 드라마 처럼 기습적으로 강제로 키스 하려했습니다.
아시발.
드라마 너무 많이 봤어.
분위기 열라 이상하고..
애는 당황해서 '뭐야 이거' 하면서 내려가고....
옥상에서 난 혼자 ' 여기 어디? ' 하면서 내려가고...
다시 전화하니 안받고.
이거 뭔상황? ㅡ.ㅡ;
답좀 주삼.. 아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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