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은 간단합니다.
오른 손 엄지와 검지로 왼쪽 귓볼을 문지르고,
왼 손 엄지와 검지로 오른쪽 귓볼을 문지르면 끝.
오래 문지를 필요도 없고, 그냥 딱 한 번만 해주면 됩니다.
오늘 밤을 샌 상태로 운전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졸음을 쫓으려고 이방법 저방법 시도해보다가
뇌 손상을 진단할 때 손을 교차해서 얼굴을 만지는 것에 착안해 시도해봤더니,
뇌 사이사이에 낀 축축흐느믈적한 안개같은 느낌이 그냥 단번에 사라지더군요.
카페인 따위와는 전혀 비교할 수 없는, 마치 무슨 마약이라도 맞은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신기한 경험이었기에 혹시 다른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