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오랜만에 글 남겨 봅니다.
게시판에 안 맞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주로 활동하는 게시판이 이 곳이니
염치 불구하고 끄적거려 봅니다.
오늘은 팽목항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동호회 활동으로 풍물을 하는데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팽목항에서 추모행사를
하는데 초청받아서 다녀왔습니다.
언제고 한 번은 가야지 했는데
이렇게 가게 되어 부끄럽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습니다.
유가족 분들이 활짝 웃으시며 맞이해 주시고
고생했다고 밥도 차려 주시네요.
형용하기 힘든 뭉클함을 버텨내느라 힘들었어요. ㅜㅠ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이 그 무엇 보다도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연말 연시에 사고 없이 좋은 시간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염치 없는 글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 드릴게요.
<근황>
14 마리 정도 핀드워 졸업을 했고,
이시스 컷에 좌절하여 현타가 쎄게 왔습니다. ㅜㅠ
애정캐 6~7 마리 빼고 전부 무기 터뜨리고
아바타는 다프네와 상담했어요 ㅋ
계정을 다이어트 하니 게임 시간도 줄고
부담이나 숙제의 압박도 많이 덜어냈습니다.
요즘엔 첫번째 줄에 있는
버퍼 3남매, 아수라, 프레이야, 카이저 이렇게
6마리만 하고 있어요 ㅋ
프렐, 에반, 인챈은 얼추 마대 탈리스만 졸업을 했는데
나머지는 참 득템 운이 없네요. ㅜㅡㅠ
소소하게 마대, 광부하면서 1월 9일 만렙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들 목표 달성하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