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는 국회를 볼 수 있게 해준 국회선진화법을 추진하고 통과시켜 시행되게 만든 건 박근혜의 공이다, 업적이다 이런 글이 좀 보이는데요....
업적이란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 역할을 수행하게 만들었을 때 쓰는 말입니다.
국회티비라는 매체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국회의 정보를 제공하게 만든 건 확실하게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공이죠.
이런 걸 의도하고 기획해 만들었으니까.
그리고 이런 명연설의 향연을 볼 수 있게 되었으니까. 의도대로 말입니다.
하지만 박근혜는 이런 상황을 의도하거나 기획한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린 그냥 감사합시다.
박근혜의 근시안과 멍청함에.
그걸로 충분해요.
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