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유에 한 번 올라온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자료 정리하다가 나온 글이라 혹여나 초보 운전자님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좀 길지만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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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핸들은 10시 10분 방향으로 잡는다.
깜빡이를 핸들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손가락으로 제어하기 가장 용이한 위치를 생각하면 됨.
2. 차 폭은 오른쪽 무릎이 차선과 차선 사이에 가운데 오도록 맞춘다. (경우에 따라 오른쪽 어깨가 가운데 놓여도 됨)
이유는 기어 봉이 중심에 있지만 운전석은 왼쪽으로 치우쳐 위치하므로 신체포함 삼등분 하여 왼쪽무릎, 오른쪽 무릎, 기어 봉을 놓고 보면 중심은 오른쪽 무릎이 되며 지나치게 무릎을 모으는 습관으로 차선을 못 맞추는 분은 오른쪽 어깨에 기준을 맞추면 되는데 자기 기분에 맞추면 오른쪽 라인을 밟기가 쉽다.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까닭에 약간은 왼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을 당연하듯 받아들여야 차선을 쉽게 맞출 수 있으며 절대로 바닥을 보고 맞추려 하지 말고 최소한 50m전방을 주시하며 신체에 기준을 잡고 맞춰야지 차체에 기준을 잡으면 사고 위험만 가중될 뿐이다.
더 쉬운 방법 중 하나로는 적응이 될 1개월 정도 까지는 앞에 달리는 차의 뒷 번호판에 오른쪽 무릎이 따라 가도록 맞추며 주행하면 비 오는 날 야간 주행 시 망망대해에 등대역할처럼 차선이 잘 안 보일 때에도 더욱 차선 맞추기에 용이하다.
3. 백미러는 차체가 뒷문 짝 손잡이 정도만 보이게 조절하여 배경이99%가 되게 조절한다.
높이 조절은 백미러에 중심라인을 그어봤을 때 수평라인에 배경의 사람이나 차들이 편안하게 수평라인에 걸쳐져 있는 정도의 높이로 한다.
우측 백미러를 맞출 때는 좌우 폭을 볼 때 내 차의 차체 부분이 손톱만큼만 보이게 조절하고 나머지 95%는 배경이 보이도록 맞춘다.
우측 백미러(조수석)의 높이를 맞출 때는 내 차의 뒷 문짝 손잡이가 손톱만큼만 올라오도록 높이를 조절해 준다.
* 좌측 (운전대)백미러를 맞출 때는 좌우 폭을 맞추는 방법은 우측 맞추는 방법과 동일하다.
단, 높이를 맞추는 방법은 시각의 차이로 인하여 약간만 다른데 뒷 문짝 손잡이가 아래 백미러 부분에 겨우 보이는 정도로 손톱의 30%만 보이는 높이로 맞춰서 커트라인에 걸리는 정도로 맞추게 되면 배경이 잘 보이도록 맞춰진다.
* 주의 할 점은 고개를 돌린 상태로 조절하면 안 되고 반드시 한 손으로는 핸들을 정위치로 잡은 상태로 조절해서 맞추되 곁눈질로 슬쩍 보는 시선의 각도로 이러한 기준에 맞추어야 차선 변경 시 혼돈이 안된다.
4. 백미러는 절대로 0.5초 이상은 바라보아서는 안된다.
시속100Km 달릴 때 1초 동안에 28m나 시야확보를 놓치게 되며 시속50Km 속도라면 1초 동안에 14m를 못보고 지나치게 되고 시속25Km 속도라면 1초 동안에 7m를 못 보게 되어 거의 승용차 두 대폭 거리만큼이나 그냥 지나치게 된다.
5. 운전자의 시선은 전방100m 이상에 두며 신호등이나 이정표에 초점을 맞추며 교통의 흐름을 읽으려 노력해야 한다.
6. 안전운전을 위하여 철저히 흐름을 따라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남들이 달리는 평균속도에 맞추도록 노력하여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한다.
그도 저도 힘들다면 앞에 달려가는 차를 쫓아가듯이 따라가면 된다.
7. 출발은 부드럽게 엑셀을 밟고 공회전 연습 시 rpm 2000에 도달하기까지 1.5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느낌의 강도로 처음1~2초만 부드럽게 밟고 그 다음부터는 쫓아 가듯이 흐름을 뒤 따르면 된다.
시속20Km정도에서 꾹 밟아도 차는 튀는 느낌 없이 순응하게 된다.
8. 브레이크는 숙달 시 까지는 100m전부터 지그시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하여 점점 속도록 차감 시켜서 탄력을 활용하여 최대한 부드럽게 한 후 마지막으로 서고자 하는 순간에는 약간 힘을 풀어주는 느낌으로 갖다 대기만 하여도 부드럽게 서게 된다.
부드럽게 정지하는 요령으로는 정지 하고자 하는 위치보다 10m전에 정지할 것처럼 속도를 D(드라이브)상태에서 발만 들면 움직여지는 시속10Km수준까지 다운시킨 뒤 남아있는 정지선과의 거리인 10m는 편안하게 탄력으로 미끄러지다가 마지막 순간에 가서는 꾹 누르고 싶은 욕망을 참아내며 발을 살짝 들어주는 느낌으로 브레이크에 발을 얹어만 둬도 부드럽게 선 듯 안 선 듯 서게 된다.
이때 꾹 눌러 줘야만 서질 것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살포시 눌러 밟는 기분으로 미세하게 컨트롤을 해야 고급운전이 된다.
9. 차선변경 시 백미러 상에서 보이는 다른 차량의 크기는 실제 크기보다 작게 보이므로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주먹크기(백미러 전체화면의 50% 보이는 크기)보다 작을 때 변경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각지대를 체크한 후 변경하여야 초보들이 자주 범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그 찬스는 변경하고자 하는 차선에 다가오는 차를 기다렸다가 자신의 차를 바로 옆으로 스칠 무렵에 깜빡 이를 켜주게 되면 바로 옆에 가는 차는 깜빡이 신호를 못 보지만 그 뒤에 오는 차는 본인 차의 깜빡 이 신호를 감지하게 되어 그 틈을 이용하여 최대한 대각선을 크게 그리듯 천천히 약3초에 걸쳐서 변경하되 속도는 변경한 차선의 앞차의 속도에 따라가듯 속도를 맞추어야 흐름을 놓쳐서 자칫 위험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된다.
10. 끼어들기나 시내주행 시나 고속도로에서의 차선변경방법 또한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하되 옆 차선과 본인이 달리는 차선의 교통흐름이 비슷할 때만 변경하여야 되며 흐름이 많이 엇갈릴 때나 커브 길에서 위와 같은 방식의 차선변경은 회피한다.
11. 속도 별로 차선변경 타이밍이 다른데 시속30Km미만의 심한 정체구간 에서는 바로 옆에 차가 나란히 다가올 때 깜빡이를 넣고 동시에 핸들을 그쪽방향으로 틀어서 확실한 의지표현을 해주고 틈이 벌어지는 순간에 머리(앞 범퍼 부분)부터 들어가기 시작해야 하고 차선변경에 걸리는 시간은 거의1초이며 끼어드는 기분으로 목표로 정한 차의 꽁지를 보고 들어간다.
그야말로 단순 무식하게 이것저것 재지 말고 밀어붙여야 한다.
막힐 때는 백미러를 본들 도움이 안 된다.
보나 안보나 별반 차이 없는 반절~한 대폭의 거리를 유지하는 흐름인 경우가 대부분 이므로 백미러는 보지 말고 곁눈질로 사각일 때 들어간다. 두 번째로 속도가 시속40Km~70Km구간인 흐름이면 비교적 한산한 구간이므로 나란해지면 깜빡이 넣고 차 간격이 차량 반절 폭 정도의 간격이 벌어지면 그때부터 차선변경을 부드럽게 대각선으로 옮기면 되고 변경 완료 시 까지는 2초 정도 소요되며 시속80Km이상의 고속도로 구간이면 나란해질 때 깜빡이 넣는 방법은 동일하며 다만 차 간격이 차량 한 대폭 만큼 벌어지면 그때부터 대각선을 100m 정도 길게 그리면서 쥐 잡아먹듯 야금야금 길게 옮겨서 변경을 완료하는데 거의3초 정도 거리는 게 보통이다.
초보는 백미러를 오래 보면 위험 하므로 속도에 관계없이 깜빡이를 넣을 때는 거의 곁눈질로 감각적으로 깜빡이를 넣고 바짝 붙어 다니는 차나 돌발적인 사각에 들어오는 차는 막상 들어가는 타이밍에 백미러를 봐서 주먹보다 크거나 비슷하면 붙어오는 차를 보내주고 그 다음에 들어가기 시작하고 주먹보다 작은 크기라면 들어가되 속도레벨에 맞는 방법으로 시내구간은 50m 간선도로, 고속도로 에서는 100m 대각선 길이로 옮긴다.
절대로 안전거리가 벌어지지도 않았는데 미리 백미러를 봐서 차선을 침범하는 역효과가 나타나지 않게 시속40~70Km 구간 에서는 반폭 벌어진 다음에 백미러를 보기 시작하면 어차피 차선을 물고 들어가기 시작 해야만 하는 타이밍 이므로 안전하면서 효과적이다.
마찬가지로 80Km 이상의 고속도로 구간이라면 타깃인 차량과의 안전거리인 한 대폭 벌어진 다음에 백미러를 보기 시작해야 안전하게 속도에 빨려들 듯 과격하게 핸들 조작할 우려가 줄어든다.
이러한 방법으로 6~12개월 정도 활용하게 되면 곁눈질 실력이 배양되어 사각을 체크할 수 있게 되면 백미러상의 크기만 보고도 들어갈 수 있는데 차 크기를 자신의 주먹크기를 기준 잡아 주먹보다 작아 보이면 안전한 거리이고 주먹보다 크거나 비슷할 때는 차선 변경 시 아주 위험한 가까운 거리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사각에서 깜빡이를 넣지 못했어도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므로 막 지나 보낸 차의 뒷 차가 주먹보다 작으면서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지 않다면 차선책으로 차선변경이 가능하다.
12. 주차 시 오토차량은 평탄한 아스팔트 주차장의 경우라면 엑셀을 밟을 필요가 없다 D상태나 R상태로도 충분히 차량은 이동하므로 엑셀 과 조작으로 인한 급발진의 위험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13. 유턴 신호 때는 핸들을 미리 신호대기가 걸리면 완전히 감아놓는데 수월하며 핸들을 풀어 주는 각도는 어깨선을 기준으로 뒤로 45도 각도 정도가 좋으며 (80%회전한 정도) 그 포인트 각도를 목표지점으로 정한 후 막상 유턴신호를 받아서 유턴을 하게 되면 시속15Km 속도로 유턴하되 다 감아 놓은 상태에서 10시10분 형태로 핸들을 잡고 있다가 포인트 각도 지점이 정면으로 보이는 순간에 스르르 풀게 되면 도로와 차체방향이 회전력에 의해서 저절로 나란해 지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14. 내리막길에서는 탄력을 활용하며 가급적 엑셀을 밟지 않도록 한다.
브레이크로만 조절하며 내려가도 탄력과 가속이 잘 붙게 되므로 그러함.
15. 커브 길에서도 미리 속도를 줄여서 커브시점에서는 탄력으로 통과 되도록 하는 게 안전하며 급가속이나 급브레이크는 전복될 위험이 따른다.
16. 교차로 통과 시에도 가급적 탄력을 활용하며 20m전에 엑셀에서 발을 떼고 탄력으로 통과하다가 교차로 내에서는 신속히 빠져 나간다.
엑셀사용은 극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사용한다.
17. 교차로 우회전이나 모퉁이 우회전, 그리고 골목에서 큰길로 진입 시에는 일단정지나 서행 하면서 안전을 확인한 후에 진입해야 안전하다.
18. 골목길 통과 시 기준은 진행 중일 때는 끼고 돌 쪽의 백미러랑 모서리가 일렬이 될 때 완전히 그쪽으로 감아주고 정지 중일 때는 어깨랑 끼고 돌 모서리랑 일렬이 될 때 감아준다.
그런 후 도로와 차가 나란해질 무렵 핸들을 한 바퀴 반 풀어서 정렬시키면서 주행을 계속하면 된다.
단, 폭을 1M 정도 유지하는 조건임
19. 후진할 때에는 그 기준을 뒷 유리(넓은) 아래 꼭지점과 끼고 돌 모서리가 일치할 때 그 방향으로 완전히 감았다가 도로와 차체가 나란해 지면 핸들을 한 바퀴 반 풀어준다.
20. 후진기어인 ‘R’ 상태에서는 차 후미 부분이(꼬리)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핸들을 감아주면 된다. 전진일 때랑 반대개념이 된다.
후진 시 멈춘 상태에서는 뒷 문짝 손잡이와 끼고 돌 기둥이나 범퍼와의 간격이 백미러로 볼 때 손가락 한마디의 틈새만 있어도 걸리지 않게 되는데 이유는 뒷문 손잡이의 위치를 따라 내려가면 뒷바퀴 축이 되므로 축을 끼고 도는 원리라서 안전하다.
21. 언덕길에서 차가 오토라 할지라도 뒤로 밀리는데 자칫 방심하면 뒤차랑 추돌우려가 있으므로 이런 상황 에서만 왼발로 브레이크를 밟아주고 오른 발로는 엑셀을 밟아서 두발을 동시에 밟고 있는 상태에서 왼발만 들어주면 엑셀 힘으로 뒤로 밀릴 틈도 없이 오르막길을 자연스레 올라갈 수 있다.
중간에 일시 정지 시에는 당연히 오른 발로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왼발은 도우미 역할만 한다.
22. 사이드 브레이크는 오토의 경우 평지에서는 거의 채울 필요가 없고 언덕 주차 시는 채우되 순서는 사이드브레이크를 먼저 채우고 기어를 파킹에 놓고 출발 시는 반대로 기어를 먼저 변속 후 사이드를 나중에 풀면 기어변속이 용이하다.
23. 주행 시는 시선처리가 가장 우선시 되는데 절대로 옆에 덤프트럭이 지나가거나 버스가 지나쳐도 옆으로 돌아봐서는 안 된다.
그 순간 바로 중심을 잃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차체가 시선 보는 방향으로 기울게 되므로 크나큰 위험에 빠진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나 터널 통과 시 벽면을 쳐다보는 것도 전복사고의 원인이 되니 무조건 직진방향 100m를 바라본다.
24. 교차로나 횡단보도를 100m 앞에 두고 차선변경을 하지 말아야 한다.
점선이던 차선이 실선으로 바뀌는 이유는 횡단보도 주변의 무단횡단 보행자를 백미러 보는 동안에 놓쳐서 자칫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선의 차선은 절대 변경불가 차선임을 명심한다.
25. 교차로나 횡단보도 20m 전에는 엑셀에서 발을 들어 주다가 교차로 내에서 다시 통과할 때까지 신호가 안 바뀌면 다시 엑셀을 밟는다.
신호는 예측불허로 바뀌므로 늘 대비하는 자세로 습관이 되도록 한다면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26. 야간 주행 시 브레이크등과 차폭등의 구분 방법은 브레이크 등의 색깔 정도가 옅을 때는 미등이고(차폭등) 진할 때가 야간 주행 시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은 것으로 구별을 하면 된다.
27. 차량 간의 정지 거리는 앞 차의 뒷바퀴가 지면에 닿아있는 모습이 잘 보이도록 서야 한다.
만약에 앞 차가 고장으로 옴짝달싹 못하여도 한 번에 핸들을 감아서 빠져 나오기 쉽고 특히 연쇄추돌 사고로부터 안전거리 미확보로 재차 추돌 시 뒤차에 받쳐서 본인 차가 앞차를 튕겨서 받게 되더라도 변상을 해줘야 하므로 밖에서 봤을 때 반절 폭이 유지 되도록 앞차의 뒷바퀴가 막 보이는 그 지점을 정지할 때의 안전거리로 본다.
28. 주행 중 앞차와의 적정 안전거리는 현실적으로 봐서 현재 달리고 있는 속도대비 30m를 뺀 거리를 유지하는 게 안전하고 급정거지 추돌사고 위험이 거의 없다.
예를 들어 시속 100Km 라면 70m 유지하고 시속 70Km 라고 한다면 40m의 거리를 두고 쫓아 가듯이 꾸준히 밟으면 흐름을 맞추기 쉽다.
눈, 비가 올 때는 속도에서 최소한 20M를 뺀 거리를 유지한다.
29. 교차로나 횡단보도를 앞에 두고 100미터 전에는 차선변경을 시도하지 않는다.
30. 깜빡이를 넣을 때는 시선이 전방을 향한 채 흔들림 없이 해 줘야 하는데 시선이 깜빡이 레버로 쏠리게 되면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모든 기기 조작은 전방 주시 의무를 다한 채 손동작만 익숙하도록 연습을 거듭한다.
주행 중 벨트를 맨다거나 백미러 각도를 조절 한다거나 시트의 각도를 조절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31. 끼어들기 방법 중에는 고속도로나 도시 고속화 도로, 간선도로 합류 시 진입구간이 30 m로 한정되어 있을 때 차들이 촘촘히 달리고 있어서 머뭇거리다가는 자칫 합류시점을 놓치게 되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에 처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타겟으로 약간 앞서가고 있는 차를 옆으로 나란하게 따라잡은 후 깜빡이를 먼저 넣고 브레이크를 밟아서 인위적으로 사각의 형태를 만들어 놓고 그 속도 레벨에 맞는 방법으로 해당 차량의 뒤로 스며들듯이 끼어드는 방법을 취하면 상대를 배려하는 모양새를 취함으로 쉽게 양보를 구하면서 합류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된다.
32. 교차로에서 좌회전과 우회전시 유턴 때처럼 80% 정도 완료되어 갈대 핸들을 스르르 풀어야 하는데 억지로 잡고 있으면 자칫 차선이탈과 더불어 옆 차로로 휘청거리는 위험이 수반된다.
33. 교차로에서 동시에 좌회전 시 본인이 타고 가는 차로에만 합류를 해야 되는데 간혹 2차로 상에서 좌회전 하면서 1차로 차선의 좌회전 차량의 꽁무니를 보다가 추돌사고가 일어나는 사례가 많으므로 자기 자신의 차선만 준수하고 옆 차로는 바라보아서는 안된다.
34. 야간 주행 시 차체의 형태가 백미러 상으로 선명하게 보이지 않으므로 헤드라이트 불빛의 크기만으로 거리감을 느껴야 하므로 가급적 사각일 때 깜빡이를 넣는 방법으로 차선을 옮기는 게 안전하다.
35. 깜빡이는 절대로 핸들을 10시10분 형태로 잡은 채 작동시켜야 하는데 핸들에서 손을 분리한 채 따로 넣게 되면 중심을 잃어서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습관을 바로잡아 왼손 가운데 중지와 약지만으로 깜빡이를 컨트롤 하도록 한다.
36. 빌딩이나 마트, 백화점 지하 주차장(옥상포함)처럼 달팽이 모양의 곡선코스를 안전하게 통과 하려면 회전반경이 넓은 선을 따라서 잘 보이는 한쪽만 앞 범퍼 모서리를 30cm 붙이듯이 집중하여 통과하면 되는데 만약 양쪽을 보게 되면 뒷바퀴가 걸릴 가능성이 아주 높아서 위험하다.
또한 한쪽방향이 아닌 양방향 주차장일 경우 내리막길은 왼쪽바퀴가 중앙선을 밟는 기분으로 내려가면 중심잡기 용이하다.
37. 골목길에서 큰길로 우회전시 핸들을 한 바퀴 반 모두 다 감아야 한다.
반대로 큰길에서 골목길로 우회전시에도 핸들은 한 바퀴 반 다 감아야 한다. 다만 교차로 에서만 반 바퀴만 감아서 우회전 한다.
경우에 따라 도로 폭이 좁을 경우 추가로 반의 반 바퀴 더 돌려야 할 경우도 있다.
38. 골목길에서 큰길로 후진상태로 나오는 차량의 식별 방법은 브레이크 등 주변에 백색 등이 켜진 상태로 알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경음기를 사용해서 주위를 환기 시켜야 만약의 사고에 대한 방어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39. 시동키를 스타트 까지 돌릴 때에는 rpm 이 1000(숫자1)을 돌파 하려는 순간에 키 on상태에서 스타트 까지 잡아 돌리며 잡고 있었던 키를 순식간에 놔 주어야만 스타트모터가 손상되어 고장의 원인이 되는 일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버튼 시동키는 예외)
40. 좁은 골목길을 지나갈 때에는 먼저 허리를 숙여서 본네트가 닿는지 1차 확인하고 2단계로 백미러 양쪽 끝이 장애물에 안 닿고 통과 하는지 확인하고 최종 단계로는 본인 차의 뒷 문짝 손잡이가 코너를 돌아갈 때 걸리지 않고 무사통과 하는지 확인하며 꼼꼼하게 체크하며 지나가야 안전하다.
왼쪽(오른쪽) 꼬리 부분이 불안하면 대각선 오른쪽(왼쪽) 앞 범퍼를 벽 쪽으로 부치듯이 코너를 돌아야 안전하다.
41. 과속방지턱을 넘어 갈 때에는 방지턱 직전에 저절로 가는 속도로 시속 10Km수준으로 속도를 조절 하다가 턱이 막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탄력으로 넘겨야 부드럽게 넘어간다.
뒷바퀴가 지난걸 느낌으로 확인한 후 엑셀을 밟는다. 물론 언덕길 오르막 방지턱은 예외이며 이때는 엑셀만 밟지 않고 달려 올라가던 속도를 탄력으로만 넘기고 내리막이나 평탄한 골목길 방지턱은 브레이크 조절을 하면서 넘어가는 순간만큼은 탄력으로 넘긴다.
42. 차선변경에서 사각활용법을 하려 할 때에는 반드시 곁눈질로 깜빡이를 넣고 시차를 둔후 막상 안전거리를 확보 후 백미러를 봐야만 돌발변수를 대비 할 수 있게 된다.
미리 백미러로 타겟을 정해 두어도 무용지물일 경우도 생기는데 설령 타겟을 정할 때는 나 홀로 오던 차가였는데 느닷없이 우리 차 뒤에 따라오던 개념없는 양아치 차가 타겟이 된 차로로 갑작스레 옮기는 돌발변수를 조심해야 한다.
43. 차선을 잘 못 맞추는 경우는 보통 시선처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로 바닥을 보면서 맞추려 하지 말고 앞차 번호판을 참조하되 메인은 신호등과 더불어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데 주력한다. 시내에서 차선 못 맞추던 연수생이 고속도로 체험에서 차선 맞추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경험을 많이 본다.
44. 간선도로 합류 시 진입구간이 짧기 때문에 운전석 옆 유리를 순간 살펴서 사각을 확인하고 없으면 주먹크기 보다 작아 보일 때 속도가 감당할 수준이면 진입을 하고 러시아워 타임 때에는 인위적 사각을 만들어 옆 차를 쫓아가듯 따라잡아서 옆 차와 나란히 하게 하면서 뒤로 스며들듯 합류를 한다.
45. 골목길에서 출발 시에도 사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앞뒤좌우 점검 후 진입방향으로 깜빡이를 반드시 넣고 출발을 해야 골목길 사각 추돌사고를 줄일 수 있다.
46. 도로상에서 하차 시에는 반드시 인도 쪽으로 오토바이가 지나가지 못하도록 세워서 문 열다가 오토바이랑 접촉사고가 많이 나므로 인도가 아닌 곳은 승객을 하차 시키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사각에 오토바이가 지나가지는 않는지 확인을 해야 하며 사고 시 절대적으로 승용차 과실이 크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47. 주차 시 기어변속에 유의할 점은 "D"와 "R"을 번갈아 가며 변속할 때 반드시 일시 멈춤 상태에서 변속을 해야 하는데 차가 전진상태에서 후진기어를 변속 하거나 후진 상태 임에도 멈추지 않은 채 전진기어를 넣으면 미션에 치명적 손상을 초래하게 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8. 고속도로 IC나 다리 램프 입체교차로 구간에서 안정적 핸들파지 자세는 핸들의 중심에 축이 되는 방향의 손을 잡고 90도 정도만 잡은 채로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회전을 하는 것이 불필요한 동작을 없애고 사고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가 있다.
49. 큰 사거리처럼 교차로에서 좌회전이나 우회전 할 때 핸들은 180도 정도인 반 바퀴만 돌려도 커브를 소화 할 수 있는데 마구잡이 식 핸들링 보다는 좌회전일 경우 좌측 손이 우측 손 쪽으로 옮겨 잡고 우측 손은 스르르 자세로 그 자리를 지키고 좌측 손만 우측에서 좌측으로 잡아당기듯 좌회전선 따라서 천천히 회전을 주게 되면 거의 80% 회전이 완료될 즈음에 양손모두 스르르 풀게 되면 저절로 안정감 있게 핸들이 풀린다.
우회전일 경우도 유용하게 활용되며 더러는 270도 돌려야 하는 경우도 우회전 에서는 생겨나기도 한다.
골목길이나 주차장 에서는 편한 대로 540도 한 바퀴 반을 거의 다 돌려야 하므로 예외의 자세로 한다.
50. 간선도로나 고속도로처럼 자동차 전용도로 에서는 사각에 놓인 채로 나란히 주행하게 되는 것은 상대방이 내 차의 존재를 모른 채 다가올 수 있으므로 아주 위험한 주행 방법에 해당 되므로 지그재그 형태의 주행 방법으로 달리는 게 안전하며 다만 차선변경의 찬스로 활용할 때에만 나란하기를 기다렸다가 깜빡이를 넣어준다.
51. 추월 시에는 반드시 추월할 차보다 20Km 더 속도를 내면서 옆을 지나 보내면서 3초 후 백미러를 봐서 주먹보다 작아진 크기를 확인하고 우연히 지나 보낸 차 또는 작정하고 따돌린 차라 할지라도 반드시 사각에서 벗어난 안전한 거리임을 확인하고 추월을 해야 하며 진입방법은 간선도로, 고속도로는 100m 길이로 3초 만에 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