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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군복무를 반대하는 페미니스트들은 자가당착에 빠진 존재들이다
게시물ID : military_67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민행복당
추천 : 11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03/17 15:23:43
헌재가 남성에게만 군병역을 합헌시킨 그 이유를 한번더 돌이켜보면 그 논리는 참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다. "신체적 특성상 남성이 병역 복무에 적합하다" 라는 이야기 인데 이 얘기를 좀더 포괄적으로 해석해보면 '신체적 차이가 사회적 역할을 규정한다' 라는 주장이 된다. 그렇다면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임신, 출산, 육아'에 적합한 신체이므로 저세가지들도 여성의 의무가 되어야 하는것인가? 고령화, 저출산으로 문제가 큰 요즘 국방만큼 사회적 구성원을 재생산 하는 일도 무지막지 하게 중요하니까 말이다.

심지어 신체적 차이로 인해 여성 징집이 불가능하다는 논리는 이제 노르웨이, 덴마크를 비롯해 여성징집을 늘려가는 세계의 추세로도 현실성이 지극히 떨어지는 발언이기도 하다.

애당최 신체적 차이가 사회적 역할을 규정짓는 다는 소위 '생물학적 결정론'은 시몬드 보부아르를 비롯해 페미니스트들이 정말 극단적으로 혐오스러워하는 논리이다. 신체적 차이가 사회적 역할의 차이를 만들어 냈다면 남성과 여성은 절대로 '평등' 해질수 없으니까. 북경 여성대회를 비롯해 모든 페미니스트들이 생물학적 성 (sex)과 사회적 역할의 성 (gender)를 구분하기로 합의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런데도 어째서 페미니스트들은 이 사안에 대해선 그렇게 가증스럽고 역겹기 짝이 없게도 '신체적 차이'를 운운하며 발을 뺀단말인가? 남녀 공동 병역 헌법소원이 총 3차례 있었는데 여성단체가 직접적으로 제소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자신들이 발뻗고 나서서 공동 병역 해달라고 끝까지 투쟁해야 해도 모자랄판에.. 결국 대다수 남성들이 볼때 이들은 이권챙기기에 급급한 쓰레기 이권집단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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