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우주개발 사업에 7,464억원 투자한다. 한국형발사체개발과 인공위성독자개발 등을 통해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우주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12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작년 대비 19.5% 증가한 7,464억원 규모 우주기술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 상 최초의 우주탐사 프로젝트인 달 탐사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1,978억원을 투입한다.
독자 우주개발 추진을 위한 자력발사능력 확보를 위해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3월부터 오는 2021년 3월까지 총 1조 9,572억원을 지속 추진한다. 75톤 엔진에 대해 총 조립 후 시동절차 개발 및 연소시험을 수행하고, 2017년 발사 예정인 시험발사체를 위해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를 개량한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8&aid=0003488793&date=20160228&type=0&rankingSeq=3&rankingSectionId=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