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경우 연의가 워낙 각색이 많아서

흐름 빼고 세세한 것들은 거의 거짓...이라고 보면 되는데

초한지의 경우 소설을 보면 아무리 시대가 철기시대가 된지 200년 정도 밖에 안흐른 상황이라고 해도

항우의 7천의 정병과 최후 26인의 용사의 최후 활약은 우리나라의 소드마스터 척(?)이상의 말도 안되는 개인의 무용인지라

그게 신빙성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3만으로 56만을 흩어버렸다거나....

제가 듣기로는 초한지에서 나오는 전투의 규모나 누가 누구를 죽였다... 등은 거의 거짓이 없고

한신이 죽는게 끓는 솥에 삶겨지는게 아니라 그냥 참 당하는게 정사고

그 외의 부분은 정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긴하는데...

아무리 봐도 항우가 너무 지나치게 엄청난 개인의 무력을 보여줘서 그대로 믿기 당혹스런 면도 있네요.

장평대전 40만 생매장 사건이 안믿었다가 차후 그게 진짜로 드러나고

그런 점도 있어서 안믿기도 애매하고 믿자니 너무 엄청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