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싸우다가...

남: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여: 뭐가 미안한데?

제발 이말만은 하지마세요

남자는 조용히 먼산을 바라보며 한숨을 쉽니다

남: 내가 아까 그렇게 말한거(또는 그렇게 한거 등) 미안해

여: 내가 지금 그것때문에 화내는것 같애?

남자는 속으로 또 시작이구나 생각합니다...

남: 그럼 왜 화내는건데?

여: 됐어 나 집에갈래....

정녕 석고대죄라도 하며 사약이라도 한사발 들이켜야 속이 시원하겠습니까?

남자는 여자들이 원하는 만큼 센스있는 생물이 아닙니다

그정도 센스가 있었다면 애초에 지구상에 전쟁이 일어나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냥 답답하시더라도 돌직구 하나 던지세요

그럼 적어도 본인도 덜 답답하실테니

이만 32년차 모쏠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