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알았습니다. 다들 왜 대기업대기업 하는지 ...전 취업생들이 눈이 높아서 실업률이 높은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자리에 서보니, 왜 눈이 높아 질수 밖에 없는지 알겠더군요.. 대기업 초봉은 4000정도 이고.. 그 중견이나 중소 기업으로 갈 수록 2500~ 3500 인 회사가 많이 있습니다.
근데 .. 고졸이나, 2년제 다녀도 생산직 라인에서 열심히 하면 3500 가까이 되더군요..
전 남들이 다 5000 4000 하길래 기업들은 얼마 차이 안나는 줄 알았습니다. 대부분 그정도 받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4000 5000 까지는 안 되도 그 근처까지만 이라도 받을 수 있겠지? 였는데..
눈을 낮춰서 이곳 저곳 면접보다 보니까..
다들 3000이상 주는 곳이 잘 없더라구요..
하.. 이래서 대기업 가야지 하는 건지 알았습니다.
제작년에. 제가 생산직에서 1년 일할 동안 3700가까이 받았는데, 대학 4년 졸업하고 나니, 대기업말고는 3500 넘는 곳도 잘 없더라구요.
물론 초봉이야 그렇고 올라갈 수록 차이가 난다지만, .. 그래도 대학 등록금 정도는 +@ 시켜줘야되는거 아닙니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