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최근에야 무언가를 태우는 방식인 바이오매스가 왜 친환경인지를 알 것 같더군요.
분명 바이오매스 연료를 태워도 온실가스와 같은 부산물이 나오기는 하지만, 사실 이 바이오매스 연료의 탄소는 태양에너지와 식물을 이용해 대기중의 탄소가 고정된 것입니다.
어차피 바이오매스 연료가 내뿜는 온실가스는 원래 대기중에서 회수했던 것이기 때문에 탄소 배출이 0이라는 거죠. 그리고 다시 공기중의 탄소를 광합성으로 고정하여 연료를 만드는 거죠.
뭐, 이론상이야 그렇기는 한데...
발효를 비롯한 화학적 처리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나무 떼는 거랑 비슷한 겁니다. 그리고 현재의 산업 규모가 과연 나무를 떼는 것으로 유지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