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필리버스터 방송과 오유 시사게를 계속 번갈아보면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주로 이런 의견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1. 어차피 필리버스터 통과되는데 시간만 지체하는거 아니냐. 소용없는 것 아니냐.
2. 우리만의 리그 아니냐. 젊은층 끼리의 의견교환과 sns에서 현실의 진짜 정치에대항 반응들과 다른 작금의 흐름.
이라는 2가지 의견이 보이더군요.
저는 저 2가지 의견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저런 생각 할 수도 있지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냐구요?
저런 짧막한 말 한마디가 야당을 지지하는 유리들의 힘을 갉아먹고 은연중에 '포기'를 떠오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통과될건데...''콘크리트 층 때문에 어차피 진짜 선거에선 다를거야...'라는 반응들
왜 해보지도 않고 그런 '공포'와 '포기'를 가지십니까?
아프리카 방송 망치부인이라는 비제이가 얘기했죠.
야당이 지는 이유는 저런 의견들이 질 것이라는 '공포'를 은연중에 심고 단합을 망쳐버려서라고요.
그럼 어떻게 하느냐??
간단해요.
응원해주세요.
필리버스터를 하시는 야당의원님들과 그를 지지하는 분들에게 '공포'와 '포기'가 아니라 단합하여 이길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며 응원해주세요.
주위 지인들에게 정치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주세요!라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다만 제가 앞서 얘기했던 발언들은 야당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항상 명심합시다. 포기보다는 응원을!
(ㅠㅠ핸드폰으로 작성하느라 오타가 많을 수 있어요.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