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8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서 미니게임 도중 수비수 정인환과 부딪힌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서질 못했다. 급하게 의료진이 투입돼 부축을 한 뒤 응급 치료를 했지만 손흥민은 얼굴을 잔뜩 찌푸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가벼운 타박상이다. 경기를 못 뛸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무릎에 붕대를 감은 뒤 스스로 일어나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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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전날 훈련 도중 발등에 타박상을 입어 훈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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