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오자마자 입어봤습니다. 제스펙은 173/67 상체 어깨 발달형이고 주문한 사이즈는 L 사이즈 입니다.
일단 조사결과 이번 로파이 맥코트 팔길이가 다른 기장이나 품에 비해서 길게 나왔다고 하는데 팔 엄청 깁니다.
대신 어깨/품/기장은 저한테는 딱 저스트였구요. 참고하세요~
일단 팔길이는 M으로 구매를 했다고 해도 길었을 것으로 실측기준으로 보입니다.
세탁소 집 아들래미가 드리는 이번 코트 수선팁.
뭐 거의다 그렇지는 않지만 코트 소매부분의 단추가 2~3개 달려있는 코트들이 있잖아요.
잘보면 앞단 뒷단 모두 뚫린 코트가 있기도 하고 앞단만 뚫려 있는 코트가 있기도 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안뚫리고 멋?으로 단추가 달린 코트들이 많기두 함. 단추때고 그냥 기장 줄이면 끝 가장 편안한 케이스)
이번 로파이 맥코트의 경우는 앞뒤고 모두 뚫린 제품이라 기장 수선이 상당히 까다로워요.(리얼버튼이라고하죠)
(꼭 이제품이 아니여도 이런 단추 가진 코트는 모두 아래와 같이 수선을 해줄 수 있습니다)
팔을 맞추자니 품이 끼고....품을 맞추자니 팔길이가너무 길고 무조건 팔수선이 진행이 되야 입을 수 있는 옷입니다.
저같은 경우 팔길이에 맞추다보니 단추구멍은 1개밖에 사용을 못합니다.(그만큼 팔기장이 길게 나온 제품이예요)
아 아래 그림을 보죠!! 말로 못풀어서 걍 그림 ㅠ
이말이예용 ㅋㅋㅋㅋ 기존 길었던 부분이 잘리면서 3번이 가장 아래로 오고 나머지 단추를 그위애 원래
3개였던 것 처럼 달아주세요~ 라고 말하면 원래랑 똑같이 수선이 가능 하답니다. 다만, 1/2번 단추는 사용이 불가능한 그냥
코트 위에 붙여놓은 방식이고요. 저걸 원래 같이 사용하기위해서는 팔부분을 다시 째야 되는데 위험요소가 크고 좀 복잡해지기 때문에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근데 요즘은 거의 저 단추들 자체가 안뚫려서 박혀 나온 코트들이 많아서 다 뚫려 있는 코트의 경우
저렇게 수선을 하면 원래랑 모양도 똑같고 티도 안나고 똑같이 기장만 줄이는 방식으로 수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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