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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상록수- 김민기 (노래 양희은)
게시물ID : sisa_670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이번쩍
추천 : 0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27 08:11:41
https://youtu.be/uB7YA1dCfbA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 처럼 내맘에 설움이 가득히 맺힐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https://youtu.be/KjB5SQH6mgg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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