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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망침+여자고민
게시물ID : gomin_900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직구투수
추천 : 0
조회수 : 14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12 10:17:48
일단 내소개좀..
 
저는 일단 올해 재수를 한 20살입니다
 
9월 평가원 총점이 320점대 였는데
 
수능총점이 대략 60점가략 대폭락해버렸네요..
 
정말 2월중순부터 학원다니면서
 
친구한명도 안사귀고 아웃싸이더 생활하면서
 
마지막에는 내 뒷담화 까는것까지 듣고 참아가면서
 
엉덩이에 종기가 나고 하도 오래앉아있다보니 변비는 기본이고 피똥쌀정도로 공부했는데..
 
노력에 비해 받은 점수는 너무나 초라하네요..
 
근데 이것보다도 저한테 더 심각한건
 
저도 좋아하는 애가 하나 있는데
 
재수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얘보다 어떻게 학교를 잘 나와서 나중에 얘보다 잘되면
 
나중해 동창회때모일때 혹시나 나를 눈여겨보지 않을까 싶어서였는데(얘량 나랑은 중학교 3년간 같은반)
 
현재 성적으로는 얘가 지금 서울에 다니고있는 학교보다 좋은학교를 갈수 없을것같네요.. 논술에서 기적이 일어나지않는한
 
삼수는 못할것 같습니다.. 집안 사정도 그렇고 저도 1년 더 버틸 자신도없고,,
 
무엇보다도 지금 성적으로 맞는 대학을 가면 내가 걔보다 더 잘될수있을지 의문이드네요
 
정말 그 아이 눈에 차는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앞으로 제가 그렇게 될려면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보다 살아온 날들이 많은 오유인들 얘기좀 듣고싶네요
 
앞으로 더 치고 올라갈수있는 기회가 많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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