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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푸념이요~
게시물ID : gomin_900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여름
추천 : 0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12 07:20:11
LOL를 좋아하고 하루에 2시간정도를 하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롤를 하면서 친구들하고 게임톡을 주로하는데, 그러면 하지못한 이야기나, 좋은 듀오플레이를 했을때의 일치감? 협동심?를 느끼면서 플레이하는걸 좋아합니다. 스트레소 해소도 되고요.
요즘 게임 규제때문에 콜로세움이 많이 열리는데, 한국의 게임이 끝없이 발전하고 세계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 좋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ㅋ
LOL를 하다보면 엉덩이 때기가 힘들잖아요~ 
1~2분 자리 비우면 cs차이나 레벨 차이 말고도 같은 팀원이 잠시 잠수타면 사기가 뚝 떨어지기도 하고요.
영혼을 불사지르는 한타때 누군가 한명이 빠져버려서 져버리게 되면 ★부모님안부를 묻게 되죠★
랭겜일 경우 더욱 심해지고, 승급전일 경우는 현피뜨고 싶을 정도죠 ㅋㅋ
그렇게 20~40분 게임을 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밥을 먹거나(저희집은 딱히 밥시간이 안정해져있어서)
       심부름을 시키거나
물론, 안 먹겠다는거나 심부름을 안하겠다는 건 아닌데,  
       주로    " 5분, 10분 후에 하겠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OO이는 게임에 미쳤어." "OO이는 맨날 게임 중이야." 듣습니다...........
       저렇게 흔히 미친놈 취급을 받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가족들 모두 일을 하니까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비슷하고 저 또한 지금 휴학중이고 일하고 있어서 집에 들어오면 간단히 씻고 밥을 먹거나 게임을 합니다.
그러니 맨날 게임중이긴 하죠....... 가족들이 있을땐
하지만 더 억울한건( 쬐금 유치해도) 가족들이 집에오면 티비틀고 매일 드라마보면서 그건 괜찮고 게임은 미쳤다고 하니 답답하네요.
게임=서로싸움, 피튀김(맛있음), 욕설
드라마=재밌음, 괜찮음
이렇게 생각하는 거 같고
그래서 게임을 하고싶지만, 정신적으로 위같은 소리를 못버티고 욱하고 대들꺼 같아서 같은날에는 그냥 침대에 멍때리거나, 자거나, 드라마(그냥 멍하니)를 보게되네요.
저 행동을 하면 저한테 쓴소리를 안하니까요.
요즘 티비에서 게임=마약 이라는 얘기가 많이 오가니까 더욱 게임하기가 힘드네요.
하지만 딱히 스트레스 해소법도 없고.... 

게임 중독에 심해져서, 폭력을 휘두르거나 , 현실을 너무 도외시하는건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게임=악 으로 처음부터 취급하는건 아니라고봐요.
적당량의 술은 약주라고도 하고, (담배는 예외지만)
자동차 사고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고 해도
자동차가 가져다 주는 이점을 포기할수 없잖아요.

게임도 개인과 사회에 이로운 점이 반드시 있는데, 그 점을 너무 무시하거나 간과하니까 슬프네요.

역시 동틀무렵 7시는 사람이 가장 슬퍼지는 시간.............
아청법으로 너무 괴로운 대학생(남)의 푸념이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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