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악인에게 행복을 허락하며
선량한 사람에겐 고난을 내리는가.
왜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온전하며
선량한 사람은 고통받는가.
왜 남을 이용하는 사람은 편하게 살며
양심있게 사는 사람은 휘둘리는가.
예수님이 오른 뺨을 맞으면 왼 뺨도 내밀고,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왜 죄인들은 지금 멀쩡히, 그것도 아주 유복히 잘 살아 돌아다니며
자기보다 덜 악한 사람들 뱃속을 파먹는건가.
애초에 왜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착하게 살면 바보같은, 얍삽하고 비열하게 사는게 현명한 사회를 허락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