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읽다가 생각하는 내용이지만 절대 해결 못 해요.
게임사의 안일한 마인드도 문제지만 유저들의 이기적 마인드 때문에라도 절대 해결 못 해요.
남 크루의 문제점을 그 긴 시간 손 하나 안 대고 에반한때 몰빵으로 몰아주는 모습도 그렇고
그 와중에 개선해주는 내용이 보징 안 깨지기 하나인거 보면 패치 방향은 알만하고
퀘전이고 에컨이고 라이트 유저 배려해서 다 퍼준다고 하는 시대에도
바우 홀리 - 칠죄종 홀리 사이의 미싱 링크는 대체 언제쯤?
투자 비용이 저렴하다? 안톤 레이드 입문이 쉽다?
그거 마봉 입고 시-너지 랍시고 레이드 가는 시대에 딱히 장점이긴 한가요?
퀘전 5~6 세트 만드는데 이벤트 잘 타면 일 주일이면 되는 시대인데요.
그리고 게임사만 욕할 것도 아니에요.
홀리 유저에 대한 타 직업군 유저들의 이중 잣대도 심각해요.
본인이 아쉬울 땐 홀느님이고 만만할 땐 홀가놈인건 기본이죠.
스펙 내로남불은 뭐 더 말 할 것도 없고요.
루크만 가도 딜러는 노 증폭에 마부도 하다 말고
홀리는 증폭에 장비 세팅까지 따지는 공대 수두룩해요.
마수라고 딱히 다를 것도 없고요.
그러면서 왜 고 스펙 홀리 에반이 없냐고 한탄하죠.
그냥 그거 다 자본주의 논리의 결과에요.
증폭 단계로 넘어가면 버퍼는 같은 스펙 딜러보다 최소 두 배 이상 돈이 깨져요.
스킹(지축) 세팅도 손 보는 홀리 유저면 그 이상 깨져도 이상할게 없고요.
근데 그렇게 스펙 끌어올려봐야 홀리 입장에선 크게 유리할게 없어요.
딜러 유저들이 홀리를 발판 삼아서 스펙업 한 뒤에 뻥 차버리거든요.
이미 안톤이라는 아주 좋은 전례가 있잖아요?
루크도 이미 0수 버퍼 자리가 나오는 상황인데요.
굳이 누가 돈 더 쓰고 이득이 적은 직업군에 돈을 쓰려고 하겠어요?
정말 그 직업에 대한 애정과 노력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