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을 입고 방청석에 앉은 장은지(안양외고 2), 김윤선(경기글로벌통상고 2) 학생도 “직접 현장을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3시께 국회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크다”, “너무 엄숙해서 없던 죄도 말할 것 같다”며 규모에 놀란 이들은 테러방지법에 대한 생각은 또렷했다.
장은지 양은 “지난 수요일 은수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의 10시간 필리버스터를 제일 감명 깊게 봐서 직접 보고 싶어서 왔다”며 “사람들이 더 많으면 응원이 될 것 같아서 국회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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