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현역이 새누린데요
문자가 왔네요.
문자 뭐 올 수도 있죠.
근데 수신 거부 번호도 없고, 저는 전번을 제공한적이 없는데..
그 번호로 전화를 해봅니다.
3일째 꺼져있네요.
문자를 보내봅니다.
답이 없네요
사무실 번호를 검색해서 전화를 합니다.
문자가 왔는데 전화번호 어디서 입수하셨나요.
아 그건 지지자 분들이나 단체서 제공해주셨기 때문에 저희도 알 수가 없어요.
문자 보내신 핸드폰 번호는 어느분 건가요
사무국장님 번호 맞습니다.
그분 통화 좀 될까요.
지금 나가서 안계십니다.
번호는 어디서 입수하셨어요?
그게 저희도 알수가...
구멍가게도 물건 사오면 어디서 얼마주고 사왔다고 장부 적는데 떡하니 문자 보내놓고
모르겠다니 일을 항상 그렇게 하십니까?
잡상인들도 아니고..
묵묵무답...
불쾌하셨으면 죄송하고요. 명단에서 삭제를..
아뇨 삭제하지 마세요. 제가 가서 그 명단 좀 봐야겠으니까. 절대 삭제하지 마세요.
사무국장님 언제 가면 뵐 수 있나요?
오전에 오시면 계십니다.
네 그럼 월요일 오전에 사무실로 가겠습니다.
전에 살던데도 새누리 후보한테 무단으로 문자와서 한바탕했는데.
(이놈은 탄핵때 그놈 게시판에 글쓰느라 가입했는데 거기서 보냈다고 출처라도 밝혔음)
또 저번 총선때는 엄하게 남양주 송영선 아줌마한테 문자와서 한바탕하고..
(여기는 아마 남양주 체육연합회에서 유출한것으로 예상)
뭐 알아내긴 힘들겠죠, 경찰에 의뢰하지 않는한...
그래도 시간도 많은데 가서 항의라도 하고 와야겠음요..
추가로 제가 전번을 남긴 단체나 가게들에 다 전화하고 있습니다. 전번 제공했냐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헬스장, 수영장 등)
이러면 앞으로 쉽사리 넘기진 않겠죠.
추가로 우리 지역 후보가 유력한 더민당 사무실에도 출처 불문명한 전번으로 문자 보내는 행위의
위법성에 대해 문의하고, 효과도 없고 기분만 나쁜 이런 짓 하지 말으시라고 당부도 했고요.
PS 시청료도 빼달라고 아파트 관리실에도 얘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