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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다녀왔습니다 (with 캐리커쳐)
게시물ID : fashion_70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린캡스
추천 : 4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1/10 21:29:35
안녕하세요? 벼룩시장을 계기로 패게에도 처음 글을 써보네요.
이렇게라도 글을 써야 제가 벼룩시장 갔다는 걸 안 까먹고, 또 판매자 분들도 보면 좋아할 거 같아서 후기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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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셨다는 머그 잔이어요! 만원이라고 되어있어서 내심 '얼마나 잘 만드는지 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완성도 높고 수제라고 해서 놀랐어요 ^^ 판매자 분도 장인 느낌 나시던데 ㅎㅎ (근데 커플인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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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는 안팔았던거 같은데 나오다가 눈에 띄어서 샀어요. 어떤 방식으로든 고발뉴스나 뉴스타파에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런 방식으로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3000원 이더라고요.


IMG_20131110_203036.jpg

두세번 그냥 지나친 부스였는데 나무 그림 보고 벙쪄서 잠깐 보다가 망설임 없이 구매했어요. 전 차가운 겨울 나무가 멋있더라고요.
토끼도 귀염깜찍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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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돼지 입니다! 판매 물품 목록중에 꽃보고는 눈이 돌아가서 보자마자 바로 샀어요. 돼지도 참 귀엽고.
저도 저 돼지 메모지 쓰면 귀엽다고 여자애들이 기웃거리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렵게 sky...... 으헤으헤 (죄송합니다)
어떻게 그리면 저렇게 나오는지 참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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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물품. 카오입니다. 선배중에 별명이 카카오가 있었는데.... 카카오 한 봉지 주세요 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올 겨울은 얘와 함께 보내야 될거 같네요. 이젠 너와 호빗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겠구나.... 흑흑

수정.jpg

한시간 반 정도 기다려서 받은 캐리커쳐에요! 바람이 너무 불고 추워서 궁시렁 댔는데 앉아서 그리시는 분들
보니까 더 떨고 있더라고요. 입술도 손도 파래져서 참 죄송스러웠어요... 안경때문에 그런가 좀 오덕같이 보이네요.

1회차 때도 봤지만 전 참 즐겁게 보냈어요. 1회차땐 비맞고 2회차땐 바람 맞고 그랬지만 그래도 그런거 생각 안날 만큼
즐거웠네요. 저도 시간만 맞으면 다음엔 자원봉사 하고 싶어요. 그때까지 asky~

ps. 캐리커쳐 그려주신 분 예쁘고 매력있으시던데, 사.....사.......
사는동안 계속 버시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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