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정치에 관심이 많긴했었으나 다른분들에 비하면 부진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번 필리버스터를 보면서 정말 제가 아무것도 할수없는 학생이라는게 너무 통탄스럽고 숨이 막힙니다 저의 학생의 신분으로는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다음세대를 짊어지고 가야할 의무가 있기에 가만히 있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아주 사소한 일밖에 도움이 될수 없습니다 이렇게 슬플수가 없어요 은수미님의 필리버스터를 보고 눈물까지 날 뻔 했습니다 우리를 위해 이렇게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는 지금까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너무 나태했던게 아닐까 양심의 가책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행동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남의 눈 의식하느라 제 의견을 내놓지 못한 제가 창피합니다 작은 저 부터 움직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