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들과 술을 먹고 피씨방에 갔습니다.
한창 재밌게 게임하다가 쉬는타임이라
친구들은 화장실 갔다오는 사이에 저는 컴퓨터에 앉아서
오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친구중 한명이 "뭐야 너 오유1충이었냐?"
이렇게 말하는데 완전 당황해서 "어...? 오유1충은 또 뭐야" 이랬더니
일베나 오유나 똑같다고 인식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오유랑 일베 각각 10분씩 눈팅해보라고 했는데 귓등으로도 안듣네요..
10년 넘게 오유한 오유남으로써... 오유에 대한 인식이 심각한 수준까지 온거 같아서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