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무료방송 풀려서 3주전에 불후의 명곡 최진희편 보고있는데 제이투엠 너무 잘하능거같앙여...ㅠㅠㅠ 목소리가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음악전공하는 사람도 아니고 음악도 많이 듣는 사람은 아니지만 뭐랄까... 그 마음이ㅡ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는거 손으로 뭐 만드는게 좋아서 그림을 시작했다가 미대도 진학하고 나름 열심히 공부도 하면서 예술인.. 이 되고싶어서.. 내 열정과 재능으로 다른사람과 소통할수있는 작업을 하려고 발버둥치는중인데 이렇게 음악이나 무용하시는 분들보면 기분이.묘하네요. 음악을 듣고 무용을 보면서 정말 영혼이 떨리는 느낌을 받은적 정말 많은데 글쎄요... 내 인생에서 단 두번 로뎅과 이중섭의 작업을 보고 그 가슴 벅참에 눈물을 흘린것이 다인데... 뭐랄까...음 그냥 좋은 공연을 보면 그 감동에 기분이 좋다가도 항상 야리야리한 마음이 드네요....는 그만큼 제이투엠 짱짱맨이라는 이야기. 내가 아직 살이있구나 하게 느끼는 음악 다들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