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았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죄스러움과
남았다는 것에 대한 한 켠의 안도감
설사 내 부모라 할지라도 할 수 없는 말이지만,
오로지 내 아내에게만은 해야 하는 말
박명수의 저 한마디는 정말 소름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