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올리버 칸이 "한국은 순진한 축구한다"라고 비판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최선을 다하고 근성있는 축구가 감동을 주는 것은 맞는데
그래봤자 아쉬움과 감동이 공존하죠.
이제는 우리 선수들은 근성보다 효율적인 축구로 넘어가야죠.
지독하게 약아빠지게 ......소위 우루과이 급으로 싸가지 없는 축구해야죠.
솔직히 우리 선수들이 우루과이급 싸가지 없는 축구하면 아시아에서 탑입니다.
물론 싸가지 없는 축구를 하기 위한 결정력이 필요합니다만은...
2010년 싸가지 없는 축구해서 우루과이 이기고 올라갔다면 감동이 더 했겠지요.
남는 건 결국 기록이죠.
여전히 우리 국대는 침대축구의 유일한 대상 중 하나죠.
이란마저도 한국 상대하면 침대축구하죠.
희한하게 일본한테는 안 하죠. 그냥 10백 쓰고 말지.
암튼 우리도 철저히 싸가지 없는 축구해야 합니다.
약아빠진 반칙도 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