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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26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CG993★
추천 : 2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9 14:56:57
안녕하세요
32살 눈팅만 하는 남자입니다.
우선...멘붕상태일...그분을....위로하며...ㅠ
어제 회사분들과 클럽비스무리한곳을 갔어요
한참놀고 새벽1~2시가됐는데.....
회사형님한분이.핸폰을 주서오셨어요...
술을 다들 거나하게 먹은상태라 신경도 안쓰고
그냥 카운터에.가져다 주라고했는데...
화장실다녀온사이에 이형님이...술이 떡이되서는
아무생각없이 집으로 귀가해버렸어요.
저희도 핸폰생각은 하지도않고 오늘 출근했는데
이형님 회사잠바에서 왠 핸드폰을 꺼내더니 이게 머냐?
하는데...어제 잠깐봤던 핸드폰....
순간....뜨~~~~~억
핸드폰이야 전화가오면 찾아주면 되는데....
그 핸드폰에...그...술집...물품보관함 열쇠가,...
열쇠가...열쇠가....달려있었어요....ㅠㅠ
순간...멘붕당하셨을 그 새벽의 성별모를 그분 생각에
....급히 충전을 시키고 켜봤는데
패턴락이라...전화도 못드리고
...하염없이시간이 흘렀는데
전화가오내요...
목소리가 20대여성분인거같은...
전화를 받자마자자
핸폰주인이세요?
네
어디세요?
풍xx이요...제가집이근처긴한대 짐 일하고있어서
이따 가면서 연락드릴게요...
근데 사뮬함은???ㅠㅠ 어케하셨어요?
때려부셨어요라고 하시네요...
4시에 만나러갑니다...
물론 핸폰만 드리고 올거에요..^________^;;
말이두서가없내요...그냥 하루의 에피소드..헤헷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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