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캐릭터의 포지션을 체크한다.
퓨어 딜러 / 시너지 딜러 / 홀딩 / 버퍼
2) 자신의 스펙을 점검한다.
방어구 / 악세서리 / 특수 장비 / 가운데
3) 자신의 주변 인맥을 체크한다.
지인 공대 / 길드 공대 / 세트 가능 유무
중요) 자신이 공대장이라고 가정하고 자신의 스펙을 재점검 한다.
객관적으로 판단이 잘 안 된다면 직접 공대장을 잡고 공대원 모이는 속도를 체크해볼 것.
사실 직업과 포지션에 따라서 퀘전더리 +@ 수준에서
올 에픽 세팅이라면 루크 입문 자체는 충분히 가능한 영역입니다.
현 루크는 친...목 공대일 경우 업둥이까지 등장하고
4인 쩔공이 흔해진 시대라 스펙 불문 입문 자체는 쉬워요.
다만 그게 얼마나 보편적으로 해석이 가능한지,
그리고 공대 로밍 시간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갈리는 겁니다.
보통 스펙 관련 질문이 나오면 늘 나오는 내용이 '갈 수는 있다' 라는 답변이에요.
솔직하고 두루뭉실하면서 냉정한 답변이죠.
저 말을 풀이하면 지인이나 세트로 끼워팔이가 가능하거나
마르고 닳도록 열심히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비비면 갈 수는 있다- 라는 의미에요.
최종 컨텐츠, 그리고 나온지 시간이 꽤 지난 컨텐츠에 가까울 수록
퓨어 딜러에 대한 기준은 매우 엄격해집니다.
퓨어 딜러로 서브 딜러?
솔직히 냉정하게 말해서 지인 버프나 길드 버프 아니면 턱도 없어요.
안톤 초창기에 시너지란 개념 자체가 희박하던 시절을 제외하면
서브 딜러란 개념은 그냥 듣기 좋은 소리에 가깝습니다.
똑같이 1인분 딜링이 안 된다면 굳이 퓨어 딜러를 받을 필요가 없거든요.
차라리 이제는 흔해진 시너지 딜러를 넣지요.
결론적으로 본인이 공대장이라고 가정 하고 자신의 스펙을 점검해 보고
애매하거나 받기 미묘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남들이 볼 때도 똑같습니다.
이런 경우 공대 로밍을 하는 것은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시간이 아깝습니다)
아무래도 유저마다 캐릭터 스펙은 천차만별이고
굳이 자신의 스펙에 대해서 과한 '부심' 을 부리거나 열등감을 느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만
자신의 스펙 수준에 따라서 전략을 다르게 짜야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차라리 과감하게 공대장을 잡고 파티 하나 정도는 지인(길드원)으로 구성하는게 더 빠릅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홀리(에반)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굳이 지인 중에 홀리(에반)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그냥 고 스펙 홀리를 지원금 걸고 구인합시다.
인원이 절반 이상 차고 양 파티 홀리가 모두 평균 이상으로 구비 된 공대라면
나머지 인원 구인은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