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순서에 대해 김기준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일단 본인 신청을 받고서 원내 지도부에서 어떻게 배치하는 게 좋을지 판단했다"며 "얼마나 적극적으로 준비된 상태인지를 순서에 우선 고려했다. 그래서 정보위 관련 의원이 우선 진행하게 된 것이고 나머지 의원은 그 뒤로 준비해서 참여하게 되는 순서"라고 설명했다.
더민주 소속 의원 108명 모두 필리버스터 신청 요구서를 제출한 상태로, 전원이 필리버스터에 참여할 경우 이번 2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3월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